어언 반년정도? 심심할때마다 핸드폰을 꺼내들어 눈팅만 하던 사람입니다...
가끔 심심할때면 핸드폰을 보는데, 오유가 추천사이트??? 같은걸로 등록되어 잇더라구요 ,
이런 곳에 이런 글을 적는것도 처음이구요...ㅋㅋ
흔치 않은 직업이기에 우리 오유인들이 궁금해서 클릭할것을 유도 ㅋㅋㅋ

제나이 올해 26살
직업은 사채업자입니다...더 정확하게 말하면 불법사채(개인)사무실 직원이죠..

가끔 심심해서 핸드폰으로 오유를 보다가 이런 글을 보았습니다,,어느 분이 4년?5년동안
대학생활을하며 쓴돈 계산..1주일 정도된거 같은데 생각나기론 1억 5000정도 되엇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분은 여러개의 자격증과 미쿡도 갔다오신 분이셧죠, 

그 글을 보면서...참...여태껏 살면서 웬만한 건 정말 안부러웠는데...너무 부럽더군요,,,
제기준으로 봤을때 그분은 정말 배운 사람입니다...
하지만 요즘엔 그런분이 평범한??케이스 같더라구요...
집에서 해준 등록금으로 4년제 대학교를 다니며, 용돈타쓰며 공부하고..미국가서 공부도하고..
ㅂ부럽더군요,,

제가 대부업에 종사한지 어언1년..어리지만 어리지않은 나이에 시작햇죠 ,
ㅁ말년병장시절,다 그렇듯 민간인 생활을 꿈꿔왓죠, 이쁜여자친구랑 대학교다니며,
여럿사람이 모인 술자리, 젊음의 캠퍼스,,등등 어쩌면 아직도 제 꿈일지 모릅니다 ,

제대하니, 현실은 다르더군요,,
저는 기초수급대상자, 흔히들 말하는 생활보호대상자입니다
내 주제에 대학?? 먹고 살기바쁜데..돈 없으면 가족들도 굶어죽을 파인데,
그래도 내 꿈..
대학을 가고싶다는 생각에 등록금 마련을 위해 시덥잖은 불법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후회햇죠,,땡전한푼 못받고 억울하게 벌금까지 내야햇죠...
내 꿈이 1년 미뤄지겟구나.. 나 이제 불법일은 시발 죽어도 안한다,,,
휴대폰 판매를 했습니다, 무슨 직영?? 그런...월급제가 아닌 실적제였죠..잘 하는 사람은 잘 하나,
저는잘 안되더군요,,무수한 클레임,,후..ㅎㅎ 
6개월 일하고, 회사가 사라졌습니다..벌금을 매꾸고나니 남는 돈이 없더군요...

안되겟다,,,대학은 조금 늦게 가더라도 나이 더 먹기전에 자격증 몇개 따봐야지..
직업훈련학교를 다녔습니다, 낮에는 직훈, 밤에는 주점에서 웨이터를 햇죠..
피곤하고 힘들었습니다,, 직훈만다니고 싶었지만 제가 놀면 우리집 생활비는 누가..
하루 3시간정도 집에서 잤죠..이동하는 버스에서 자고,,틈만 나면 졸립데,,
전문자격증반이엇는데 8시30부터 오후4시30분까지 수업- 6시 출근-새벽3~4시 퇴근,,
3개월을 했었습니다 , 점점 처지더라고,,처음에는 수업만으로도 진도를따라갔지만
예.복습 안하고는 따라가기 힘들더라고,,수업시간에 졸려서 집중도 잘 안되고, 서글프드라,,
이것도 안되고 저것도 안되고..
어느날은 집에가면서 눈물이 나데..
진짜 씨발, 나도 평범하게..아주 평범하게 용돈 타가미, 사랑하는사람옆에 태아가 좋은데 놀러도가고, 
대학교 댕기면서 이름있는 맛집 찾아가면서 맛있는거 무러 댕기고 밤이면 여럿모여 시끌시끌 술도 묵고
연예인 누구는 어떻고 저떻고 수다 떨면서, 그러면서 살고싶다 그러면서 살고싶다
그러면서 살고싶다 그러면서 살고싶다 그러면서 살고싶다 그러면서 살고싶다

족같다.내가 이렇게 사는것도 전부다 돈 때문이다.
그놈의 돈.미친듯이 한번 벌어보자.

친구가 저를 꼬시곤 했죠..같이 일하자고..지금 뭐하는 짓이냐고..
어울리지도 않는 공부하면서 괜히 피곤하게 살지 말라고.조건도 괜찮고  돈도 된다고..
그 친구가 생각 나더군요..지금하는 모든일을 다 접고, 서울로..
이 일을 한지 어언1년. 
이런 일 하면서 피묻은돈 많이 모았겠다고??
매달 집에 생활비 보내주며.내 생활비하며.
돈 ? 없다. 난 왜 이래?? 씨발,
사장한텐 몇억벌어다 줬는데. 난 ?
이일을 하면서 느낀건데.몇천만 있으면 돈 불리기는 쉽겠더라고.
욕하고 부수고 지랄하고 그런건 하지 않는다.
법허용 이자보다 이자 더 받았지. 그렇다고 거짓말을 한건 아니다

여러분은 행복한겁니다.ㅎㅎ
조금더 참고 더 열심히 살아보지?? 너보다 못한 사람들 이 세상에 널렸다 ~
젊으니깐 더 열심히 해야지~~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겠지???ㅋㅋㅋ
그놈의 가난..어릴적부터 지긋지긋했다..
공장...고졸학력으로 일반회사 다니면서 가난을 대물림하기는 싫다..
가난..언제쯤 내한테서 떨어져 나갈래???



사회의 악.
서민 피 빨아먹는 악랄한 놈들.
연예인 누가 자살하여 완전 개새끼들로 인식.사회의 쓰레기들.
사채업자.
그게 접니다.
저 어때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