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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군대얘기 재밌게 하시니까 나도하나...
게시물ID : military_40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빛토끼
추천 : 2
조회수 : 126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8/07 12:46:31

일단 뚜렷한 야권 대선주자가 음슴...

 

난 군대가기전 겪고 듣고 한것보다 군대가 더 편했던 케이스.

일단, 최후의 30개월 만땅고 군번임.

병장 4호봉때 까지 대가리 박은 막차군번.

남들 다 저주받았다고 하는 테크는 다 탔슴.

유격 두번, 혹한기 3번, 생일3번 크리스마스3번 보냈슴.

5호봉 되니 일병하나, 나머지 이등병으로 득시글 거리는 분과생활함.

덕분에, 막내때부터 궂은일 도맏아 하다보니 손에익은 분과일은 누구도 못쫓아오는 신의 경지..

전역대기까지 혹한기 훈련 준비 다해서 내보내고 빼치카 때다가 전역함.

 

그래도 군대가 더 편했슴!!!

 

박정희의 기술인은 조국근대화의 기수...라는 개사기에 휘말려서

머리 좋은 애들 공고로 다 쓸어넣던 시절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군대식 국립공고에 갔는데

갔는데.....

 

니들 눈온거 팬티바람 올챙이포복해서 몸으로 녹여봤슴?

밥 직각으로 쳐먹어봤슴???

근 한달간 빳다 삼사백대 맞아봤슴??ㅋ

 

난 이딴걸 학교에서 다 해봤슴!

 

그러니 군대.....아~~주 편하더라고..

간접경험으로 흉내내는 어설픈 인간들이 더 문제라는것을 몸으로 깨달음.

 

반응 좋으면 그넘의 군대보다 더했던 군대식 학교이야기 하나씩 차근차근 썰 풀어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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