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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1일차(약간 스압?)
게시물ID : freeboard_4058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산리나졸리
추천 : 1
조회수 : 38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0/02/25 21:47:02
제주항 -> 동문로터리 -> 시외터미널 -> 시흥 -> 제주올레 1코스 -> 고성 부산에서 배를 타고 제주에 도착한지라 1일차지만 매우 피곤한 상태였음. 만년 솔로 넷이서 암울하게...ㅠ_ㅠ 제주항에서 동문로터리로 가는 도중 아침을 먹었음. 주문 메뉴는 동태탕 셋에 된장국 하나 (바쁜데도 꼭 메뉴 통일 안하는 놈들 하나씩 있죠ㅋㅋㅋ) 동태는 흔히 보는 동태의 두 배 크기..-ㅅ-;; 된장국은 이게 된장국인지 해물탕인지 모를 정도의 해물들이... 한창 먹고 있는데 동네 어르신들 세팀이 오셨는데 전부 김치찌개를 시키시더군요. 여긴 김치찌개가 맛있는 것 같습니다.ㅋ 동문 로터리 가는길.. 동문 로터리에서 100번 버스를 타고 시외버스 터미널로,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시흥리로 이동. 약간만 걸으면 말미오름이 나옴. 말미오름까지 가는길... 말미오름 올라가는 길은 처음부터 급경사... 올라가는길에.. 넘고 나면 금방 알오름이 등장. 요긴 말들이 살아요 내려온 후 조금 더 가다가 점심. 매일 점심은 라면을 취식했습니다. 아침저녁은 해먹었지요. 쌀등등을 들고 댕기려니 힘들더군요ㅋㅋ 사진을 하나 빼먹었네요. 귀찮으니 패스하고... 저 멀리 보이는 우도 일출봉 가는길.. 일출봉 바로 왼쪽 광치기 해변 모래사장과 유채밭 올레코스는 여기서 끝이 났으나 주변에 마땅히 잘만한 곳이 없었음. 성산(일충봉 앞동네)은 비쌀것 같아 고성까지 이동 후 휴식. 고성읍 수협건물 2층부터는 여관임. 짱큰방 네명에 3만원에 쇼부보고 즐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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