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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2694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크리티컬★
추천 : 4
조회수 : 29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2/05 00:07:22
집에와서 오늘 대선후보들 토론한거 가만히 보고있으니까 참 웃겼습니다.
토론이랍시고 공청회룰을 만들어 놓은 선관위나
그 룰을 이용해서 자폭테러한 이정희씨
토론 룰도 제대로 안 읽고 나오셨는지 샌드백되신 박근혜씨
조용하게 지나가신 문재인씨
말만 토론이지 전혀 토론이 아니었던 점도 기분나쁘지만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의 후보들이 저런 모습을 보이는 게 참 슬프네요.
그래도 나름 엘리트고, 더러운 정치판에서 놀면서 쓴맛짠맛 다 보고 걸러진 사람들인데
한사람은 그냥 조용히 관망만 하고있고
한사람은 잃을 게 없으니 물귀신처럼 변하고
한사람은 멍청한 모습만 보여주고
이정희씨가 해야했던 역할은 본래 언론이 해야하는 역할이고
그만큼 우리나라 언론이 정치에 휘둘린다는 소리겠죠.
박근혜씨가 보여준 모습은 저런 사람이 후보자리에 올라간게 신기할 정도고
문재인씨는 아무것도 안 하면 중간은 간다라는 속담을 떠올리게 만들고..
여러모로 참 슬픈 토론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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