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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인실좆 한번 도와주세요(개빡침주의)제발부탁드립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4058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톰스어페어
추천 : 127
조회수 : 12850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11/12 15:24:16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1/12 15:08:43
형들 안녕 하..씨발 글 쓸 생각하니까 벌써 짜증난다

나 스무살 의경 앞두고 편의점 알바하는 스무살 신체 아주 건강한 남자야

어렷을때 더파이팅을보고 너무 빠졋엇어

현실은 만화와 달리 너무 냉정하고 

더파이팅과는 달리 악으로 깡으로 하는 운동이더라

누가 주먹이 빠르고 쎄고 그런건 단지 말이 그렇다는 것일 뿐

그만큼 깡과 악바리가 잇기에 가능한것이지

복싱선수가 꿈이라 4년간 체육관에서 살앗엇고

그렇게 까지 햇기에 내가 더 짜증나고 법에 의존하는게 자존심 상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잇어

사람을 때리고 싶단 생각은 절대로 절대로 상상도 못해봣거든

교통사고2중 추돌 사고로 다행히 머리엔 큰 충격이 없었고 왼쪽다리 부러지고 손등이 아작나서 꿈 접고

후진 공업대학가서 열심히 대학생활하다가 휴학도 냇지


형들 미안해 내가 필력이 딸려서 헛소리만 늘어놓고 잇네

본론 갈게!


때는 2011 11 12 새벽이야 나 야간알바생이거든?

친구가 시골쪽으로 회사 취업하고 시골에서 자취해서

나도 잠깐 시골에서 생활해

정확한 도를 얘기하지 않는건 놀릴꺼잖아 사투리쓰면서

같이 놀던 패밀리들은 죄다 군대 갓거든


어쨋든 새벽에 여느때처럼 알바하고 잇는대 또 그새끼들이 온거야

맨날 이상한 HANxxx이라는 작업복입고 많으면 다섯 적으면 두명

이렇게 편의점에 거의 매일 와

근데 그 사람들 정말 인격이라던지 가정교육을 못배운 사람이다..

라는 생각을 항상 햇어


나이는24 25 26 27 정도로 보이고 

자기네들끼리 말하는거 들어보면 가오만 살앗지

정신연령 중학생쯤인것같아 지네들끼리 패드립하는걸 웃고 좋아하고 즐겨

현실에서 말이야 제정신이 아닌거지


시골 편의점은 손님 95%가 단골이며 음주운전 손님이야

아는사람은 알꺼야 실제로 매일 일어나니까

이제부터 그냥 편하게 그새끼들이라고 할께

그렇게 따지자면 그새끼들은 만취운전자엿어

정말 제정신이 아니야 항상 그랫거든 회사다니는 놈들 같은대

핫바 뽑아서 가지고 다니다가 과자 진열장에 가져다놓고

고의로 그러는거야 그건 그렇다 쳐 알바생의 의무 중 하나기 때문에

ㅋㅋㅋ실제로 봣어야되는대 그걸 글로 쓸라니 얘기가 산으로가는듯싶어

편의점치킨 가져와서 카운터에 던지면서

이거 데워와 밖에 스탠드에 잇을꺼니까

씨발 나가서 종이컵으로 맥주산거 빨면서 과자산거 하나씩 바닥에 툭툭 던지고 오려던 손님도 도망가겟더라

하...진짜...씨발같은새끼들 그런 쓰레기만도 못한새끼들이 또 잇나싶어

난 무조건 웃엇어 아주 어색한 웃음 말야

그래도 끝까지 나 어떻게든 잘 챙겨주려는 착한 사장님 얼굴이 생각나더라

나 실제로 보면 쉽게 막 대할수 잇는 그런 애는 아니거든 덩치나 눈빛 그런걸로 보더라도 특히 손이 곰발바닥이야

치킨 데워서 이쁘게 젓가락 꽂아서 가져갓어 터벅터벅 걸어가는대

울랄라세션 얘기하고 잇더라?

지 친구의 친구가 울랄라세션 임인택인가;; 친구라고 자랑하고잇어

쨋든 가서 여깃습니다~ 저음목소리 억지로 높여서 고음으로 친절하게 말햇지

나름 시크하게 돌아서서 다시 가게 들어갈라니까 

제일 찌질이같은놈이 저기요 부르길래 네? 햇더니

슈퍼스타케이 아냐는거야ㅋㅋㅋ 적당히  짜고치는 프로그램인거 깨닫고 안봣거든

알죠 햇더니 노래 잘부르녜ㅋㅋㅋ 내가 편의점에서 통기타 치거든

제이슨므라즈꺼나 패닉 기다리다 Falling slowly 같은건 다 치거든

꽤나 초급자용연주..

슈스케 1차 전화해서 아무나 다 붙는거 나도 붙엇는대 안나갓다

라고 말하니 지네끼리 무슨 미친듯이 좋아하더라

뭐지?하고 잇는대 어떤 형이 와서 어깨동무하고 나 테이블에 끌고가서 앉히더라

노래 불러보라는거야 계속ㅡㅡ

싫다햇지 당연한거잖아 그상황에

통기타 가져오라고 ㅋㅋㅋㅋ하

참고로 콜트 AD810 통기타..

싫다고 민망한척 억지웃음 빠져나와서 카운터로 왓어

근데 개새끼가 와서 빅?이엿나 그거 초콜릿 하나 들고와서 

계산한다고 하는 말이

어딜도망가? 띠껍냐? 갑자기 서비스자리로 와서 나 헤드락 거는대 좆같더라 진짜

그러고 일단 차타고 존나 휘황찬란하게 만취폭주운전하며 가더라?

그리고 하루하루 대충 이런 나날들의 연속이엿어 

하지만 지금 적은 이 날이 피크엿지

적은거 말고도 저 날에 터진거 존 나 많아

형들 지겨워할까봐..

그리고 오늘 드디어 씨발 씨발 씨할 씸ㅁㅁ빨

참을수가 없는 날이 왓어

12시가 지나 11 12일 사건

걔네가 매일매일 오진 않아

그새끼들이 오던 안오던 결국 오니까 스트레스에 쌓여잇지

아..진짜 형들이 믿을지 모르겟지만ㅋㅋㅋㅋ

와서 비틀비틀 맥주 작은거 없냐는거야

형들은 뭐가 생각나? 캔맥주가 제일 작자나

근데 와서 찾아달래 병신 학다리 씨발 좆같은새끼 끌고나가서

턱에 한대 노말파워로 꽃으면 마초맨 될새끼가ㅋㅋㅋㅋ

어휴.. 일단 가서 여기 캔맥주가 제일 작은거고

픽쳐도 작은게 잇고 큰게 잇고 막 설명하는대

빨리 빨리 와서 손님이 뭐?라햇지 곤란하면 찾아줘야되는거 아니냐고

멱살 잡더라?????

근데 이새끼 힘이 존나 없어서 나한테 매달리는 정도엿음

이새끼 패거리중엔 힘좀 쓰는놈들도 보엿고.. 이 지역에서 쫌 놀아보이는 새끼도 잇엇어

고평인가? 거길 아냐는거야 난 아직까지 뭔 개소린지 이해를 못해

근데 얼굴 맞대고 퉤퉤식으로 얘기해서 내얼굴에 침 다 튀기는것도 참앗어

근데 끝 까 지 억지웃음으로 웃고 넘기고

픽쳐맥주 들고와서 계산해주는대

내가 핸드폰을 계산 테이블 위에 놓거든?

여친한테 카톡와잇는 상황인걸 알고도 계산 먼저 라는 생각으로 계산해줫어

당연한 거잖아 사천육백원 빼서 주려는 순간

이새끼가 내핸드폰 만지고잇네?

빼빼로데이인대 만나지도못하고 난 미안한 마음뿐이고

여친 나한테 괜찮으니 알바 열심히 힘내라고

안바쁠때 카톡으로 끝말잇기하자고 대충 그런  식으로 대화햇거든

근데 내 핸드폰 만지고 잇으니까 진짜 존나 열받아서 엄마인지 아빠인지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도 못하겟더라

근데 참고 핸드폰 슬며시 뺏을라니까

등돌리네..?

그새끼가 내 여친한테 답장보내려는듯

뭔 꼬시려는 수작부릴수도 잇고 정말 열받아 죽겟더라

그래서 손 뻗어 그새끼 모가지 잡고 내 쪽 끌고와서

아 안돼요 왜그러세요~ㅎㅎㅎㅎ 라고 햇지

어휴 씸ㅁ마고시라로소리솟ㅁ발개새낒

근데 잡아끈게 존나 띠꺼웟나봄

존 나 꼬 라 보 더 니 나 가 서 친 구 들 대 려 옴

좀 잘생긴새끼가 와서 

아 이새끼 진짜 미쳣네 너 스무살이라며 좆만한새끼야 딱 봐도 좆밥같은데 이새끼 왜이러지 이거?

개 지 랄 하 고 갓 어

나가서 테이블 치우는대 분리수거 해놓은 쓰레기봉지 다 찢어놔서 

편의점 옆이 쓰레기장이 되잇네?^^ 그래..ㅎㅎㅎㅎㅎ 진짜 고맙다

그새끼들에게 더 이상의 자비란 우스울 뿐이엿던거야 갈수록 심해지고

갈수록 답이 없어지니까

그만둬야 겟다고 생각햇어

어쨋든 일 내면 안되잖아 우리 사장님이 진짜 나한테 잘해준거 마지막 보답이라고 생각햇어

조금 일찍 그만두는거지만 어차피 의경갈때 그만둬야해

하지만 내가 그만두면 그 횡포들을 다른 알바생이 겪어야지

근데 나 빠지고 새로 채용한 알바생이 여자라면..?


씨씨티비 음주운전 하고온거 나 멱살잡은거 핸드폰맘대로 만진거

편의점 핫바 과자 진열대에 놓고 어지럽히고 알바생이 잇어야 할 자리 들어오고

적기에 너무 길어 못적은 모든 횡포들 씨씨티비에 잡혀잇고 

씨씨티비 표정하나까지 다 나와 내가 직접 돌려보거나 조작 모두 다 할수잇어

사장님 몰래 비밀리에 끝내고 싶고

모든 준비는 마친것 같아 이제 형들 말 마지막으로 들어볼게

1. 살살 약올리다가 몇대 맞아주고 반병신 만든다
2. 오자마자 수화기뽑아서(6초 이상 다이얼 안누르면 경찰옴) 음주운전이나 모든 횡포 폭로

2번을 선택한다면 수화기뽑고 통기타쳐준다고 노래 불러준다고 한곡 뽑아줄 생각이야

좆되기전에 귀정화 시켜줘야지


후기는 올릴거야 진짜 뒤졋어 

긴글이지만 읽어준 분들도 잇을꺼야

그분들에게 최대한의 통쾌함을 안겨줄 수 잇도록

씨씨티비 동영상 따올수잇으면 따서 올릴게

지금 눈에 뵈는게 없썽

세시니까 여덟시간 자고 알바가면 되겟넹


읽어주신분들 너무나도 고맙습니다

어떤 선택이 최선의 길인지

어떻게 하는것이 더 좋겟는지

정말 참기만한거 바보인거 압니다

그래서 이번에 아주 뽕아 만들어버리려구요


보신분들 보신김에 베오베로 보내주시면 너무 감사하겟습니다

많은 분들이 읽을수록 특히 댓글이 많을수록 유심히 감사히 보겟습니다

사건 종결 이후 최 대 한 빨리 후기 가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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