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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졸업...대기업 생산직 고민 중입니다.
게시물ID : gomin_4058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민고민열매
추천 : 3
조회수 : 255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9/17 01:38:30

오유 매일같이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써봅니다.

저는 4년 지잡대 공대 졸업하고 개발자로 일 하고 있습니다.

 

펌웨어/회로 쪽으로 일하고 있는데, 이쪽 분야가 배워야 할 것도 너무 많고 할일도 많다 보니 힘이 듭니다.

졸업 하고 입사 할때는 임베디드 엔지니어가 되겠다는 꿈이 있었는데, 매일같이 야근을 하고(11시 퇴근) 그렇다고 돈을

많이 벌지도 않다보니 그냥 모든게 싫어 졌습니다. 또 막상 일을 해보니 이쪽 분야에서 대성 하기위해서 투자하는 노력에

비해서 받는 보상이 큰것 같지도 않습니다. ( 무엇보다 이렇게 평생 살고 싶지가 않아 졌습니다...)

 

그러던 중에 아는 지인 소개로 대기업 생산직을 갈까 하고 생각 중인데, 막상 배운걸 전부 버리고 생산직을 가자니 자꾸

아쉬운 마음이 들어서 고민 입니다. 중공업 계열이라서 일이 많이 고되다고 하는것도 걱정 되고, 대기업 하청/직영이 있는데

일단 하청에서 일을 시작하고 나중에 직영으로 기회가 있으면 도와주신다고 하는데 이게 될지 안될지 불확신 할뿐만아니라

 20대 후반의 나이인지라 적은 나이도 아니여서 너무 고민이 됩니다.

 

일이 힘들겠지만 여가 시간과 돈을 생각 한다면 고민 할것도 없이 생산직을 가는게 맞는거같고.........

하지만 아무런 발전없이 생산직에 가는게 올바른 선택인지 고민이 됩니다.

 

생산직을 안간다면 개발 업무 보다는 생기나 품질의 부서를 지원 할까하고 생각 중인데...

대기업 생산직 vs 중견/중소 관리직 어떤게 나은 선택일까요? (당장 갈수 있다는 보장은 없지만요..)

혹 중공업 생산직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있으시면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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