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애쉬
- 저랩때 제일 처음 잡은 원딜이 애쉬였음. (그냥 롤 역사상 제일 처음 잡은 캐릭)
초보때 뭘 알리오. 시에스는 땅을 파고 E는 공격기술인 줄 알았고
궁은 막타용이다 이런 마인드고 뭐 하나 제대로 쓰는 일이 없음.
그러다가 케이틀린을 하게 되었는데 어느 날 케이틀린을 뺏긴 상황이 나옴
울며 겨자먹기로 애쉬를 잡았는데 초보때 잡을 때랑 느낌이 너무 달랐음.
스무스 하다고 해야되나. 점멸도 있고 도주기가 없을 땐 어떤 식으로 움직여야 한다 이런거..
여튼 그래
2. 트위스티드 페이트
- 그냥 사용법을 몰랐었음. 아리와 동시에 미드 AP를 처음 시작한 계기이기도 하지만
원딜 시에스도 못 먹는 놈이 미드라고 잘 먹을 수가 있겠는가
시에스는 시에스대로 놓치고 딜은 안나오고 궁은 그냥 맵 밝히는 용도고
파란카드 갱킹? 난 그게 되는지도 몰라서 뒤늦게 쓰다가 더블킬 내주고 그랬음.
지금이야 뭐 언더월드 트페는 내 미드 모스트 중 하나로 승격하려고 대기중
3. 샤코
- 역시나 나의 백정 정글생활의 시작을 알렸던 챔프
오히려 처음 썼을때보다 지금이 더 퇴보한 케이스.
그때 내가 만났던 사람들은 샤코의 갱 방식을 잘 몰랐기에
소위 말하는 킬딸을 엄청 쳐서 말려죽일 수 있었지만
30이 딱 되고나니 사람들이 핑와를 사네 허허허
그냥 궁셔틀 혹은 자판기로 전락해버림. 지금 쓰라면 다시는 못쓸 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