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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되고 다시 써보니 느낌이 다른 챔프 세 명만 뽑아봐요
게시물ID : lol_4059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일탈.
추천 : 0
조회수 : 46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11/26 19:18:05
1. 애쉬
 - 저랩때 제일 처음 잡은 원딜이 애쉬였음. (그냥 롤 역사상 제일 처음 잡은 캐릭)
 초보때 뭘 알리오. 시에스는 땅을 파고 E는 공격기술인 줄 알았고
 궁은 막타용이다 이런 마인드고 뭐 하나 제대로 쓰는 일이 없음.
 그러다가 케이틀린을 하게 되었는데 어느 날 케이틀린을 뺏긴 상황이 나옴
 울며 겨자먹기로 애쉬를 잡았는데 초보때 잡을 때랑 느낌이 너무 달랐음.
 스무스 하다고 해야되나. 점멸도 있고 도주기가 없을 땐 어떤 식으로 움직여야 한다 이런거..
 여튼 그래

2. 트위스티드 페이트
 - 그냥 사용법을 몰랐었음. 아리와 동시에 미드 AP를 처음 시작한 계기이기도 하지만
 원딜 시에스도 못 먹는 놈이 미드라고 잘 먹을 수가 있겠는가
 시에스는 시에스대로 놓치고 딜은 안나오고 궁은 그냥 맵 밝히는 용도고
 파란카드 갱킹? 난 그게 되는지도 몰라서 뒤늦게 쓰다가 더블킬 내주고 그랬음.
 지금이야 뭐 언더월드 트페는 내 미드 모스트 중 하나로 승격하려고 대기중

3. 샤코
 - 역시나 나의 백정 정글생활의 시작을 알렸던 챔프
 오히려 처음 썼을때보다 지금이 더 퇴보한 케이스.
 그때 내가 만났던 사람들은 샤코의 갱 방식을 잘 몰랐기에
 소위 말하는 킬딸을 엄청 쳐서 말려죽일 수 있었지만
 30이 딱 되고나니 사람들이 핑와를 사네 허허허
 그냥 궁셔틀 혹은 자판기로 전락해버림. 지금 쓰라면 다시는 못쓸 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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