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출신의 변절자가 2차대전 후 쿠데타를 통해 프랑스의 대통령이 되고,
독재를 하다가 암살당하고,
삼십년이 흐른 후 그 딸이 애비가 남긴 재산으로 정치를 시작하고,
상당수 국민이 그 딸을 지지한다면,
그래서 여당의 후보로 대통령선거에까지 나온다면,
우리가 프랑스를 볼때,
아마도 졸라 병맛쩌는 나라라고 생각하겠지?
아마도 외부에서 우릴 보는 시선도 그리 다르진 않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