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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동영상찍는 무개념 사이다 썰
게시물ID : soda_4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혹탈
추천 : 10
조회수 : 298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8/15 00: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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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붕게.영화게.사이다게 중 사이다게가 가장 흥하고 좀 사이다였기에 사이다게에 글을 씁니다.
모바일이기에 오타 이해 부탁드립니다. 
아직 직업이 없으므로 음슴체
때는 8월 초순 
인사이드아웃 영화를 보기위해서는 아침 조조 영화시간에만 자막이 있기에 8시에 안떠지는 눈을 위해 세수를 촤촤햇음
차도 없기에 on foot 
모자를 눌러쓰고 영화관에 도착하여 즐거운 영화관람을 준비하고 영상이 시작되길 기다림
생각보다 사람이 많진 않음 20명? 아마 시간대가 별로고 평일이라 그럴거라 생각했음
근데 내 앞좌석에 모자쓴 사람이 혼자 앉아봄. 맨 첨엔 걍 그런가 함.
나중에 영상이 시작하는데 내앞 3줄 앞에? 폰들고 동영상촬영시작... 멘붕함. 뭐지 저건...
그래서 영화보는데 그 불빛도 짜증나고 불의를 참지 못하고 바로 나가서 알바생 부름.
저기 앞좌석에서 누가 촬영한다. 가서 제지해달라.
알바생이 알겟다함.
먼저 들어가서 좌석에 앉아 보는데 알바생 2명이 들어옴.
찍는지 확인하고 서로 이야기함.
그런데 이게 뭔일. 내앞좌석에 사람도 촬영하고잇음..
멘붕 2차..
그래서 알바생에게 온갖 몸짓과 수신호를 보냄
알바생이 나를 봄. 내가 신호로 앞좌석도 촬영하고 잇다고 몸짓함. 알바생 알앗다고 함.
알바생이 저 멀리 촬영하는사람한테가서 뭐라뭐라함. 난 멀어서 안들림. 여튼 촬영안함. 내앞사람은 안찍는척 폰 불빛 막으려고 몸에 붙임. 그러나 가차없음.
알바생이 돌아서 오더니 찍지말아달라고 말함.
그때부터 안찍음. 난 멘붕햇엇지만 나의 수고스러움과  알바생의 고생 덕분에 못찍게 만들어서 신 남.
여튼 영화는 최고꿀잼이었음. 나갈 때 불켜져서 확인하니 앞좌석은 아줌마엿고 앞에 사람은 초고속으로 나가서 확인불가.
한마디하고싶지만 쪼려서 아무말도 못함 ㅠㅠ
여러분들도 그런 사람들 보면 바로 직접가서 말하지말고 알바생 불러서 하시면 안싸우고 깔끔. 
우찌 끝내지... 빙봉은 차캣음. 끝!
출처 나의 머리와 나의 눈과 그걸 지켜보는 너 그건 아마도 전쟁같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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