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을 때도, 공부할 때도, 책 읽을 때도, 심지어 잘 때도 플립 플래퍼즈 생각이 나서 집중이 안 됩니다.
저를 둘러싼 환경과 제가 구축한 체계 자체에 회의감을 가지게 되었고요. 쉽게 말해, '나 지금 뭐하고 있는 거지' 상태입니다.
당분간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생각해야겠습니다. 답을 찾을 때까지 온라인 활동은 전부 중단할 예정이고요.
물론 오유는 개인적으로 애정이 깊으니, 금세 돌아와서 꾸준글이나 계속 쓸 겁니다.
파피카 같은 친구 하나만 있으면 행복하겠지만..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