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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일본 현지에 있는 사람이 쓴 글 + 방사능몇가지 tip.
게시물ID : panic_406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이킴빠슈니
추천 : 64
조회수 : 8185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3/01/06 00:52:26

 

일단,, 글 읽으시기 전에!

이 글은 제가 쓴 글이아니구요, 어떤 분이 1차로 올린 원글을 지진갤로 퍼왔고 저는 그 글을 퍼온겁니다!!

웹서핑 하다가 이 글 읽고 멘붕.... 역시 일본은 헬이네여... 글이 1년정도 된 글인것 같은데,, 최근 일본 상황도

알고싶어요... 근데 일본이 워낙 방사능정보 검열이 심하다 들어서그런지 아이티강국 울나라에도 별로 자료가 부족한듯하네여

하 ... ㅋㅋㅋㅋㅋ 세상 꺼꾸로 잘돌아가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earthquake&no=291629 여기서 읽었어요.

 

글이 100퍼센트 팩트라고 저는 확신못하지만,,, (전문 기사가 아니니까요,)

어차피 외국동향 제대로 발표안하는 울나라 미친 언론 믿을바에는 일본에 직접 있는사람이

쓴글이니까 읽을만합니다. 읽으면서 ㅎㄷㄷㄷㄷ 많이 떨었어요 ㅠ. ㅠ

제가 직업상 일본인들이 자주오가는 곳에서 일하는데, 일본인들 볼 때마다 참 해맑아보이길래

저 사람들은 뭘까..? 일본을 탈출해서 넘 행복한건가..? 이런생각이문득문득... ㅋㅋㅋㅋ

아무튼 꼭 읽어보세요! 기사 그 이상의 이야기네요!

 

 

 

===================================================================================================

 

 

제목 : 향후 100년간 가면 안되는 곳 일본 (방사능피폭)

부제 : 나는 와 버렸다 엉엉




한국에 있으면 일본 방사능 원전사고의 영향을 잘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현지에 와보면 많은 정보를 접하고 보면서 실감하게 됩니다.

먼저 세슘,

이거 자연상태에는 존재조차 하지 않습니다.

아주 독성이 강한 넘인데

일단 존재 자체가 위험합니다.

즉, 안전 기준치 자체가 있을수 없습니다.

'안전하지않기 때문'입니다.




일본정부가 발표한 안전수치는
'즉사하지않는' 수치입니다.

속에서 앞으로 뭔일이 일어날지는
일본정부는 관심도 없습니다.
배상해야할 근거가 없다고 나중에 그 영향이 아니라고
우기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무서운 점은 후쿠시마, 치바, 이바라키, 군마, 이바라키 등등이
도쿄의 서플라이디폿, 밥집이었다는 겁니다.

유제품, 야채, 빵가공 등등
거의 모든걸 여기서 해서 도쿄로 공급하고
먹고사는 현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도쿄에서 야채재배하고
도쿄사람이 먹진 않겠죠. 도쿄에 논,밭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먼 관서지방에서 야채를 가져올 필요도 없고.

피폭지방 후쿠시마를 중심으로 그쪽에서
먹을걸 '거의전부' 공급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원전사고 이후로 도쿄에 먹거리 난이 일어 났나요?

안일어 났습니다.

왜?

세슘묻은걸 그냥 유통하고 있기때문입니다.

저는 일본에 있으면서
편의점에서 '후쿠시마산'지하수를 당당하게
팔고 있는 곳도 봤습니다.

편의점 샌드위치의 95%이상이
치바, 사이타마산입니다.

계란도 세숨묻은 흙위에서
세슘 묻은 먹이먹고 자란
닭이 낳고 있지요.

도쿄에선 야채, 유제품
은 일단 먹으면 안됩니다.
이바라키, 치바, 군마, 사이타마 흙에서 자란것들입니다.
오사카에서 온게 아니고 홋카이도에서 공수되 온게 아닙니다.
관련링크- 인기 우유에서 방사능 물질 발견

편의점에 가보면 빵이고 뭐고
다 사이타마, 치바 이런데서 만근거 뿐입니다.

선택의 여지조차 없습니다.
(차라리 메이드인 차이나를 먹고말지)

정부는 검사 안합니다.
기업은 돈 벌어야 되니까 그냥 유통합니다.
우리나라라면 택도 없죠. 무슨 특별법을 만들어서라도 국가 예산을 써서라도
오염되지 않은 지방 음식을 오염지방 사람들에게 공급할겁니다.

그런데 일본은 그냥 유통합니다.
살아보면 알지만 일본은 한국보다 상당히 후진국입니다.

형식적으로 몇 번 샘플만 검사하고 작은 글씨로
'이 제품은 방사능 개별검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라고 적어두고 끝입니다.
이것도 양심적인 몇몇 기업이 적어두었습니다.

유제품은 젖소가 어디 출신인지는 아예 언급도 안하고
공장기호를 표시해뒀는데
홈페이지 가서 찾아보면 구석에 적혀 있습니다.
거의 이바라키현..
(후쿠시마현 바로옆 ㅋㅋ)

거기 방사성물질 먹고
세슘우유 생산한다고 뉴스에도 나오고 그랫는데
후쿠시마만 생산금지하고
이바라키이런덴 조용히 그대로 유통하고 있습니다.

그럼 왜 일본인들은 개선을 안하고 그걸 먹고 있을까요.

일단 돈과 국익때문입니다.

갑자기 관서에서 도쿄 사람먹을걸 다 공수하면

엄청난 비용이 들고, 또 일본은 방사능으로 끝장이라고 세계인에게 광고하는 꼴이 되죠.

또 하나의 이유는 일본인의 국민성 때문입니다.

그냥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는 사람들입니다.

비행기 태워서 하와이가서 자폭하라 그래도

그냥 하던 사람들입니다.

얘들이 그냥 지낸다고

괜찬아서 그런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일본정부는 국민이 어떻든 그냥 방치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일본에 가야 하는 일이 생긴다면 주의점.

1. 비오는 날은 외출금지

지금 도쿄에 방사능 량이 원전사고때보다 2,3배까지 올라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세슘이 바람을 타고 산기슭에 묻어있다가

비바람을 타고 도쿄에 모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오면 공기중에, 나뭇잎위에 세슘이 그대로 비와 함께 그대로 떨어집니다.


2. 바람심한 날 외출금지

세슘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차라리 세균이면 죽고 없어지는데

세슘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100년이상 도쿄에 그냥 있습니다.

그냥 장소를 조금씩 옮겨가며

그대로 있습니다.


3. 생선은 먹지말것

일본 주변에 바다에 세슘을

다 버렸어요.

특히 스시먹는건 진짜 안 됩니다!

(안 그래도 스시는 기생충 때문에 먹을 음식이 아님)

관련기사 - 후쿠시마 5000미터 심해에서도 세슘검출

이건 대한민국과 중국, 러시아가

절대로 일본내에서 처리하도록

압력을 넣었어야 하는데 일본이 쉬쉬하고

다 버리고 우린 보상금을 받기는 커녕 위로금마저 전달했으니 ㅠ

세슘을 아무 꺼리낌없이 바다에 갖다버린 자체가 이 민족이 얼마나

양심에 털이 났는지 드러내는 부분입니다.


4. 물은 외국산으로

미국산 크리스탈 이라던가, 프랑스산 볼빅 이라던가
이런거 마시도록 합니다.
정 못구하면 홋가이도 산으로...


5. 레스토랑은 싼 레스토랑으로

예를 들어 음식값이 싸기로 유명한 사이제리아 의 경우
비교적 안심 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중국산 야채를 쓰거든요..

비싼데 가면 일본산 야채, 고기를 쓰기 때문에 세슘 먹을 확율이 높습니다.


6. 방충망을 쓰지 말것

방충망은 잘 청소 하지 않습니다.
새 방에 들어와도 집주인이 거기까지는 잘 청소하지 않지요.

원전사고때부터 세슘이 차곡차곡 쌓여있던게 공기와 함께 방 안으로 휙~~ㅋ

(차라리 벌레가 들어오는게 낫지 세슘이 들어오는것보다는...)


7. 레스토랑의 물을 적게 마실것

음식점에 가서 물을 안 마실수는 없으니
마시되 될 수 있는한 적은 량을 마실수 있도록 합시다.

일본의 레스토랑은 거의다 수돗물을 그대로 가져옴니다.
아주 일부는 필터를 한번 거친걸 가져오지만 대부분 수돗물입니다.
(안 끓인거, 그냥 바로 받아옴)

일본은 예전부터 자기들 수돗물이 깨끗하다고 정체를 알수없는
자신감에 차 있어서, 식당에서는 바로 이 물을 손님에게 가져다 주곤합니다.
수돗물이 바로 마실수 없는 수준이 되었을때
에 대한 대비는 전혀 안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도쿄 수돗물이 어디서 올까요.
도쿄 주변의 강에서 받아서 도쿄내 정수장에 보관해서 흘려보냅니다.

당연히 세슘함유.
관련기사-도쿄 수돗물세슘발견

아 그런데 샤워는 세슘워러 로 해야 하는건가..


8. 빨래를 하고 옷을 말리지 말것

혹시 빨래하고 베란다에 널어두게 되면 하루종일
세슘공기 필터 역할을 해주는 거죠.
공기는 맑아지고 옷에는 세슘이.. ㅋㅋ

특히 비라도 오면 널어둔 옷이 방사능비 맞고
옷에 세슘이 플러스 ㅋㅋㅋ

단기 여행오시는 분이라면 여기서 옷 세탁해 쓰지마시고
가져온옷으로 때우고 한국가서 철저하게 세탁하세요..



정말 무서운 건 내부피폭!


일본 정부가 발표한 안전이라는건 외부 피폭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걸 먹기도 한다는거죠.

내부피폭은 외부피폭보다 50만배 -.-;; 위험합니다.

사이타마의 어린이들 소변에서 세슘이 검출되고 있습니다.

세슘은 자연상태에 존재하지않습니다.

어디서 왔을까요? ㅋㅋ 후쿠시마~~ㅋ

그리고 호흡기 계통은 더 위험합니다.

기체로 돌아다니는 세슘을 호흡할경우

폐에서 계속 머뭅니다 ㅋㅋ

먹으면 차라리 일부 배출이라도 되지...;;;



이걸 안전하다고 뻥까는 일본 정부 ㅋㅋ

도쿄는 이미 ...


세숨 반감기는 30년이지만,

그건 방사능이 반 정도 나오게 된다는거지

세슘이 없어진다는 건 아닙니다.

지금도 원전사고 지점에서 방출되고 있습니다.
원전사고 때부터 시간이 지났으니 덜해졌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더 쌓여서 더 위험해진 상황입니다.
실제로 방사능 물질도 측정해보면 그때보다 지금이 더 높게 측정됩니다.

글고 세슘 말고도 방사능 물질 많이 배출되있지요 ㅋㅋ
(세슘은 어떻게 보면 훼이크고 더 심한 방사능 물질도 많이 방출되 있습니다.)


향후 100년 간 도쿄에 가지 않는게 젤 좋습니다. ㅠ ㅠ


ps. 부록

2011년 11월 8일 뉴스기사입니다.
후쿠시마현 등에 수퍼에 파는 먹을거리를 조사 했다는 군요.
이제와서 ㅋㅋㅋㅋ

기사 중에 이부분이 인상 깊습니다.

'중앙 및 지방정부 혹은 개별 슈퍼체인이 후쿠시마, 미야기(宮城), 이와테((岩手) 등 원전 피해지역산 쌀, 야채, 수산물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피해지역 쇠고기의 경우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도쿄도가 가공 식품까지 포함해 대규모 소매 식품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하하.. 세슘이 터졌는데 먹을 거리 조사를 안하고 있었다는..

일본 정부도 일본사람도 참.. 너무 심하니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가 애매하네요 ㅋ

관련기사 링크

ps2. 판매 금지가 되니 그냥 나눠주는 후쿠시마쌀 ;;;
관련 링크

ps3. 안전 기준치의 함정
안전기준치는 1kg당 500베크럴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많이 먹는사람이 다른 사람 1 kg먹을때 2,3kg 먹으면 그냥 2,3배 세슘을 섭취하게 되는겁니다.
안전하지않은 독성물질을 단위당 안전기준치 이하라고 막 먹게 되면 결과는..

ps4. 후쿠시마에 놀러가자는 일본의 양심
관련 링크
[출처] 일본에 가신다면 이것은 알아두자(방사능 피폭) (차일드세이브) |작성자 다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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