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토론의 목적은 정책을 설명하는 것인데, 목적에 가장 부합한 것은 문재인이었다. 

이정희가 가장 돋보이긴 했지만, 이정희는 어차피 집권하려고 나온 것이 아니라 정권교체에 힘을 보태기 위해 나온

것이고, 목적도 박근혜를 대신 까줌으로써 조중동이 문재인 말꼬리를 물고늘어지지 못하게 하면서 

동시에 박근혜의 바보성을 적나라하게 까발려주는 것이므로, 소기의 목적은 달성한 것 같다. 

한편 문재인이 민주당 정책을 설명하고 종북과 차별화할 수 있는 발언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민통당의 색깔을 시청자에게 각인시키는 1석 여러조의 목적을 이룬 것 같다. 

박근혜는...

육영수도 죽고 박정희도 죽고 최태민도 죽고 ...

너무 불쌍해 ㅜㅜ

이번 선거날 기표소에서 꼭 "불쌍한 ..."이라고 해줄께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