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나쁘면 앞뒤가 안맞거든요. 지금 한국의 교회는 도저히 방법이 없습니다. 이기주의와 오만의 극치를 달리면서 온갖만행과 피해를 저지른일이 드러날때마다 일부 기독교인이라고만 책임회피하는 사람들. 이제는 제 주변의 친구들까지 다시 돌아보게 만듭니다. 제가 제일 처음 기독교에대해 안좋은 기억을 가진게 고등학교3학년때..남고였는데 제 짝이 야자시간에 mp3를 듣고있길래 제가 한쪽 빼서 귀에 갖다대었습니다. 소리가 너무 작아서 볼륨을 올려달라 했는데 하는말이... 안되 이거 뉴에이지란말이야..(뉴에이지는 기독교에서 사람의 마음을 현혹시키는 음악이라고 못듣게 하더군요) 하길래. 제가 그게 뭔데 작게 하고 들어? 하고 물었더니.. 하느님이 듣고 계실까봐 조용히 듣는다는 말을 했을때는 교회가 사람을 이렇게 만드는곳인가 하고 정말 충격먹었었죠..그당시 뉴에이지라는 음악은 다들 잘 아시는 파헬벨의 케논 피아노 변주곡 이었습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노래를 ...어이가 없습니다 ㅎㅎ 짤방도 어이가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