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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한민국은 공약을 보고 판단하는 건 사치입니다.
게시물ID : sisa_2700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썩은낙지
추천 : 10
조회수 : 31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2/05 07:22:53

살벌한 이야기를 먼저 해야겠네요.

A가 B를 죽였습니다.

이건 살인죄이죠.

하지만...

얼마전 뉴스처럼,

엄마가 자식을 죽였다...

이건 존속 살인죄가 됩니다.

같은 살인이라도 형량이 훨씬 무겁습니다.

 

왜 그럴까요?

당연히 인륜을 저버린 패륜 범죄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으로써 가져야 할 기본적인 도덕과 윤리를 무너트린 그런 인간 말종만이 할 수 있는 범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범죄를 좌시한다는 것은 인간 근본 가치가 무너지는 짓일 겁니다.

 

 

국가도 마찬가지 입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국가 근본 질서를 어지럽힌 자들은 엄벌에 처했습니다.

그리고 엄벌에 처해야만 합니다.

그래야 질서가 유지될 테니까요.

그러므로 그런 자들을 엄벌하지 못한 것 자체가 국가 기강과 안보를 흔드는 짓이겠지요.

 

우리나라는 어떻습니까?

광복 이후부터 지금까지 역사의 단죄를 당연히 받았어야만 하는 친일,쿠데타,독재 잔재들이 그 세력의 정점에 서있던 대한민국 암흑기를 대표하는 자...

그 자의 직계 후손을 대통령 후보랍시고 내세웠습니다.

그 것도 모잘라...

선대의 과오를 처절히 반성하며 충분한 사과조차 없이 선대의 악행으로 물려받은 정치적,물질적 유산만 악용하고 있습니다.

 

역사가 살아있고,

국가 기강과 근본 질서가 살아있고,

그리고 법의 준엄함이 살아있었다면...

과연~~

친일,쿠데타, 독재자의 딸이 대통령 후보에 나설 자격이나 있었을까요?

공약이나 정책을 떠나서 기본도 안된 후보가 어디서 감히 대통령 후보로 나선단 말입니까?

적어도 대통령 후보로써의 기본 자질은 담보되고 나서야 공약을 보고 정책을 볼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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