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 5년째 된 여자애가 있어요.
그런데 얼마전에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가
'야 나 산부인과 갔다왔어
오빠랑 하다가 콘돔이 안에서 빠져서 안나오는거야
그래서 산부인과 가서 뺐는데 부끄러워 죽는줄 알았어'
'내 친구 남친 중에 관계할 때 이상한 사람도 있는데 내 남친은 좀 젠틀해'
이런 야기를 들었어여ㅠㅠ
ㅠㅠㅠㅠㅠㅠ 난 얘 가끔 여자로도 보였는데 이 이야기 듣고 살짝 멘붕ㅠㅠㅠㅠㅠ
그냥 남친 있어도 경험 있겠거니 하는거랑 다이렉트로 본인한테 듣는거랑 다르잖아요ㅠㅠ
얜 절 어떻게 생각하길래 이런 이야기들을 저한테 해 준 걸까요ㅠㅠ
1. 너 따윈 남자로도 안보임ㅋ
2. 안지 오래됐고 편하니까 가족한테도 못할 말을 할 수 있는 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