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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비행기 옆자리에서 가수 '비' 만난 삼촌 이야기
게시물ID : humordata_4060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킹오브왕
추천 : 11
조회수 : 59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7/07/24 21:23:10


클릭하시면 전체크기 그림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희 외삼촌이 작년 봄쯤에 일본 출장간길에 비군을 만나셨더랍니다.


그것도 JAL에서!!!옆자리!!!!


공항으로 내리실때까지 계속 옆에 있으셨대요.


그런데 태국,일본,중국아해들도 눈물을 찔끔 흘리는


아시아의 대스타 뤠인 님을 우리 외삼촌님마마께서는 몰라봤던겁니다.


예쁜스튜디어스언니가 자꾸 얼쩡거리시면서부끄러워하시길래


설마......혹시...나를....이러시면서 두근두근 거리셨는데..


이라는 이상한 이름을 가진 놈에게 싸인을 해달라고 스튜디어스언니가


얼굴을 붉히셨대요.....허허.


(처음 빕이라는 단어 들었을때 설마설마..)


우리 외삼촌님마마는 비가 누군지 모릅니다.


연세가 좀 있으셔서 ㅋㅋㅋ 연예인들 아예 모름ㅋㅋ


그래서 짜증나는 말로(경상도분)


외삼촌:"당신 누군교 ?어떤 양반인데 자꾸 여자들이 꺄꺄 거리고


여자들이 얼쩡거리는교?"


 


뤠인: "빕니다."


 


웨삼촌: "빕이누꼬?????+_+....


누군진 몰라도..기내에서 이렇게 소란떨어서 되갔소????"


 


라고 하니 바로 비님은 "죄송합니다"하시고....


 


"연예인이니까 싸인이나 하나해주소"라고 하시며 외삼촌이


입닫던 냅긴에...싸인을 받아오셨어요.


(외삼촌을 대신해 비팬님들께 사죄드림 ㅋㅋ)


그다음날 "빕이라는 연예인싸인이다"라고 하는데...


자세히 보니 냅킨에....


 


영어로 RAIN이라고 써져있는거에요..-_-


설마...아시아의 대스타 ..미국진출하려는 뤠인님..인가..설마.


!!!!


냅킨에는....


"가수 빕입니다.^---^


항상열심히 하겠습니다."


라는 말이 써있었어요.


(외삼촌 무안해 하실까봐...빕~이라고 썼더라구요..)


음....미소년만 좋아해서 비는..멀리했는데..


그순간부터 비가 좋아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빕군..사랑해요


 


 


출처-한열사 저새킨팀벌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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