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막 30이 된 눈팅러 남징어 입니다 ㅠㅠ
제목에서 보시듯이 연애를 하기도 안하기도 애매한 상황입니다...
사실 저는 지병이 있어서요...
10년전에 암치료를 받았고 휴유증도 장애도 있습니다. 사실 근데 주위에선 보긴 아무도 몰라요...
뭐 사실은 이런 사정도 있고 크게 잘난 점이 없어서
쓸쓸하지만 그냥 평생 혼자 살려고 마음먹고 있는데
직장에서 몇몇 분이 호감을 보이셔서요
이걸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뭐 어떻게 제 사정을 이야기 드릴수도 있는데
제가 일하는 분야가 워낙 좁은 분야라 소문 한번 잘못나면
진짜 이상한 사람 될 꺼 같아서요...
안그래도 여초 직장이라 ㅇㅅㅇ; 잘못하면 진짜 소문 훅 날것 같은데..
사실 제가 여자 입장이라도 제 사정 알면 쉽게 다가오기 힘들듯요 ㅠㅠ
사실 그냥 모른척하고 가마니 있는게 맞겠죠???
알고 있어서 그렇게 하려는데 주변에서 계속 부추겨서 요즘 흔들려서 그래요 ㅠㅠ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이런 경우에는 어뜨케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