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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406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감수성출근함★
추천 : 0
조회수 : 53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1/20 21:33:23
전사람과 헤어진지 한달 다 되어가네요....
그 사이 못 참고 연락하며 매달려보기도 했고
다시금 거절당하고 끝났음을 재확인하기도 했습니다ㅠ
전전사람과의 이별과는 달리 전사람과의 이별은
뭔가 반성하게되고 연애하고픈 마음도 안생기고 조심스러워진다고 생각했는데..
음...그러던중에 어제 우연히 만난 제 취향인 분께 번호를 받아서 연락중입니다
근데 처음 만났을 당시의 전사람하고 현재 반응이 비슷하네요
성격은 달라보이는게 적극적인듯한데도 말이죠...
같은 경계하는 반응인거 보면 이게 정상이고
전전사람이 특이했나 싶다가
생각해보니 전전사람도 만난지 한달 쫌 안됬을때
너무 경계도 심하고 이사람 나 안좋아하는데 내가 혼자 매달리는건가 싶어서 이별 선물을 준비하고 마지막 데이트를 하러 나갔다가
그 날 이사람이 나한테 먼저 다가오고 마찬가지로 좋아하는걸 드러내서 깊이깊이 2년을 만났던거 생각나니까
전사람한테 내가 했던 잘못이 더 생각나고
그러다보니 이번사람한텐 내가 한 발 물러나서 접근하게되네요
이게 또 웃긴게
한 발 물러나서 접근하면서 드는생각이...
이럴거면 전사람한테 진작 한발 물러날걸
전사람한테 못 해놓고 왜 이사람한테 그러나
불공평하니 똑같이할까
이런 생각까지 들면서
연애하고싶은 마음도 안들고
음...이런 마음이면 이 사람한테 연락을 안하는게 맞는건지...
아오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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