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신카이 마코토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영상미가 상당히 예뻤고 스토리, 연출 모두 좋았습니다ㅠㅠ 개인적으로 감독의 전작인 초속5센티미터보다 더 재밌었고 좋았어요. 그 작품은 개인적으로 좀 지루했던... 전개가 조금 불친절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이해하는데에 딱히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가족 단위로 많이 보러 왔더라고요. 자녀와 함께 오신분들이 제일 많았어요. 저 같은 사람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결론은 극장에서 한 번 더 보고싶은 작품입니다. 정말 재밌었어요! 당장 극장으로 달려가서 보세요, 두 번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