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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가 없으면....
게시물ID : humorstory_1431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쥐
추천 : 0
조회수 : 38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7/09/24 14:35:27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우리나라 자살률이 급격히 높아져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배우자가 없으면 자살이 원인인 사망자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15세 이상)는 24만646명이며 이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은 1만652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4.4%를 차지했다. 

이를 혼인상태별로 보면 배우자가 있는 사망자 11만6천341명 가운데 자살이 원인인 사망자는 5천376명으로 4.6%를 차지한 반면 이혼한 사망자 1만1천870명 가운데 자살이 원인인 사망자는 1천105명으로 9.3%에 달했다. 

또 결혼을 하지 않은 사망자 1만5천125명 중에서 사망원인이 자살인 경우는 2천346명으로 15.5%를 차지했다. 

이밖에 전체 사망자 24만646명 중에서 이혼 사망자(1만1천870명)가 차지하는 비중은 4.9%인 반면 자살 사망자 1만652명 가운데 이혼 사망자(1천105명)의 비중은 10.4%로 2배 이상 높았다. 

미혼 사망자 중에서 자살 사망자의 비중이 15.5%로 높은 것은 결혼을 하지 않은 연령대(15~24세)의 사망자 중 자살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25.6%로 높은 영향도 있지만 다른 연령대에서도 배우자가 있는 사망자의 자살자 비중이 미혼 사망자의 자살자 비중보다 낮았다. 

지난해 20대 사망자의 사망원인 1위는 자살로 10만명당 13.8명에 달해 2위인 운수사고 사망률(9.8명)보다 40% 많았다. 

또 30대의 경우도 암 사망률(18.6명)에 이어 자살 사망률(16.8명)이 2위를 차지했으며 40대도 자살 사망률(24.9명)이 암 사망률(65.4명)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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