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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닌데...
게시물ID : gomin_4061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술꿀꺽독설가
추천 : 0
조회수 : 18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9/17 13:48:25

내나이 5살...세식구가 사는 단칸방.

 

'으...으...'

아프다.

엄마는 차가운 물수건을 내 이마에 올려둔다.

그리고...

아버지랑 싸운다....

 

나는 무슨말인지 모른다.

부모님이 무슨말을하는지...

 

한가지만.알아들었다.

"이혼하자."

아버지의 말.

그리고 우는 엄마.

묵묵히 짐싸는 아버지.

다니시던 럭키금성(지금의 LG)회사의 인턴자리도  벅차고나와

어머니가 싫다는 이유로 술집여자와 바람피고 조강지처를 차버린 아버지.

 

그와중에 나란애는 장남의 장손이라고 대려가야한다며 강제적으로 한손은 케리어

한손은 어린 고사리같은 손을 힘껏잡고 문을 발로차며 나가는 ...

어머니의 울고있는 모습을 뒤로하며 ..작별을했다.

"이건...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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