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뭐지 이 돼지같은..
게시물ID : gomin_4061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술꿀꺽독설가
추천 : 0
조회수 : 21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9/17 14:05:48

그렇게 아버지손에 이끌려 간곳은

역시 좋아보이지는 않은 단칸방..

 

우리앞을 막고서있는 덩치큰 여자.

"안녕? 너가 성훈(가명)이니?"

'뭐지 이 돼지같이 뚱뚱하고 미련해보일정도로 가슴이 큰 이여자는 뭔데 내이름을알지..?'

 

내가 아무말 하지않고있자 아버지가 말을꺼낸다.

"인사해 너 새엄마야."

"....!"

난 그 익살스러운 얼굴에다 공손히 인사했다.

아직 잊혀지지않은 그 빨간리스팁 입안에 껌을 짝짝 소리내며 씝는... 그특유의 일반이에게 나오지않는

더.러.움.

 

소꿉놀이할때 매번 같은 살림이 아니듯.

그렇게 난 다른 가정에 끼어가는 느낌으로 ..새로운 출발을했다.

 

그렇게..몇년이 지났다...

.

.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