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장교출신이니 다가키마사오니 공산주의자 였었니 그런 사실들로 박근혜의 지지층을 분열시킬수 있을거라는것은 큰 착각이야
왜냐면 현 새누리당의 지지층(권력관계나 부와 관련된 지지층을 제외한)에겐 그런 말이 귀에 들어오지도 않을것이고 누가 말한다
한들 귀를 막을것이기 때문이야.
박정희 시대 사람들 그시대에 젊음을 보낸 사람들한텐 자신들이 이나라를 이렇게 키웠다고 생각하는 자부심이 있어
그건 노동자로서 피와 살을 깎는 일을하고 부조리와 부당함속에서도 버티며 살아왔던 내 아버지를 보면서도 알수가 있었지
그들은 나라를 위해 자신들을 희생했다고 생각해 그리고 후대가 그 희생에 대해 알아주고 감사하길 바래
누구나 그렇듯 자신이 절대로 믿고 따르던 사람에게 추악한 치부가 있었다고 하면 믿지않거나 감추려고 할거야
일생을 걸었다면 더욱 그렇겠지? 그게 시대적 유대감이야 새마을운동은 그 취지가 어찌됬든 결과적으로 빈국에서 이만큼 성장하게
한 계기라고 생각하고 그 중심에 박정희 전대통령이 자리잡고 있다고 유신독재니 뭐니 떠들어 봤자 그들에게 씨알도 안먹힌다고
그들을 와해시키려면 저 수구보수파들이 주장하는 "당신들이 잘살게 된건 우리덕분이다."라는 논리를 깨트려야되
그에 대해 가장 확실한 방법은 노동자집합의 정치진출인데 뭐 다들 알듯 노동이라는 말만 꺼내도 우리 수구보수파님들은 아 저거빨갱이!!
라고 하지 아마 노동당이라는 어감 때문이겠지 이유는 한국사람이면 누구나 알것이고
요는 박정희의 경제개발노력에 대해 치하한다. 하지만 그 원동력은 한국인의 힘이고 노동자의 희생에서 비롯되었다. 지금의 수구보수세력은
그때 노동자의 땀과 노력에대해선 보상하지않고 자신의 잇속만을 위해 박정희시대와 그시절 사람들을 이용만한다.
라는 거야 친재벌주의와 엘리트주의 노동자와 피땀으로 빚어낸 이나라의 꼭대기에 앉아서 피만 빨아먹는 세력임을 알려야 하는거야
지난 대선 정동영후보의 패배도 저번 총선의 패배도 결국 이해하기 쉬운 "팩트"에서 밀려 발생한 거야 물론 열린우리당과 통합민주당의
개삽질도 한목했지만 그건 젊은이들이 선거에 무관심한 계기이지 보수지지자에게는 전혀 상관없는 문제지
저들은 계속 저들이(종북좌파) 우리와 여러분이 만든 나라를 망치려 한다라는 논리로 지역감정을 유발시켜 표를 많이얻을수 있는
수도권과 경상도지방을 응집시키고 인구가 적은 전라도를 고립시키고 있어 그리고 이도저도 아닌 충청도에는 건설경기를 이용하고
(이건 진보좌파정당에서도 써먹었지 세종시라던가)강원도 지방은 북한과의 긴장을 이용해 표를 얻고 승리를 하는거야
이 공식은 현재 대한민국 선거의 필승전략이야 이걸 깨지않으면 답이 없어
박정희와 박정희시대 사람을 안고 시작해야 돼.. 어제 tv토론을 보면서 참 갑갑하더라..
아무래도 이번도 정권교체는 물건너가고 저 독사같은 인간들이 다시 정권을 차지할것 같아서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