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이 나라에 대한 애정이 식다못해 사그라 든다.
이 병쉰같은 나라의 국민으로 태어난게 이렇게 후회될줄이야.
어렸을 떄는 나름 한강의 기적이라고 자부심도 있었는데,
오늘 날 주위를 살펴보니, 정말 병1신만도 못한 나라에 살고 있다는 걸 느꼈다.
이렇게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될 줄이야. 이렇게 스트레스 받게 될 줄이야.
그가 살아있었을 때 몰랐는데, 그가 죽으니 문득 그가 너무 그리워져, 그를 열렬히 추모했다.
근데 사태가 이 지경까지 이르니, 정말 눈에 뻔히 보이는 진실들과 적들의 교만된 행통에 정말 분노를 감출 수 없다.
내 주위를 둘러 싼게 정치이니 내가 정치에 관심을 끊는건 숨을 쉬지 말라는 것이다.
내가 이 나라를 떠나야지. 여의치 않으면 걍 살기 싫다. 염증을 느낀다.
그나마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오유분들이 있어, 조금은 위안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