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드디어 아내가 둘째를 출산하였고 곁에 있어주다가 오늘부터 다시 출근했는데
산후조리를 위해 고향에 아내가 머물고 있기에 대구에 살고있는 저는 퇴근하면 또 아무도 없는 싸늘한 집으로 갑니다 ㅠ
이주정도 전 부터 언제 출산을 할지 몰라서 금주상태였기에 이제 소주한잔 하고 싶은데 같이 마셔줄 사람이 없어요 ㅠ
친구놈들 만나서 막창이나 곰장어 먹으려 했는데 다들 출장이나 여자친구와 약속이 있다고 팅기네요
그냥 혼자 닭이나 시켜서 소주한잔 해야할듯합니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