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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프레임전쟁]뉴스 1번지를 보며...
게시물ID : sisa_2707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저그렇게
추천 : 3
조회수 : 18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05 17:04:41

다분히 뭍힐 글이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씁니다.

 

문재인과, 이정희 후보는 일단 같은 배를 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역활을 나누었죠.

창으로써의 이정희, 방패로써의 문재인

창은 예리해야 하며 방패는 강하고 빈틈이 없어야 합니다.

전 어제의 토론. 진보진영에 절대적 완승이라 자부합니다.

문제는 이를 보는 언론입니다.

방금 전 뉴스1번지를 보고 씁니다.

 

ㅇㅣ정희와 문재인은 같은 노선입니다.

뉴스 1번지는 일단 이정희와 박근혜의 싸움으로 몰아갔습니다.

문재인후보를 외면했구요. 그리하여 박근혜vs이정희 싸움으로 포커스를 몰아갔습니다.

그리고

이정희후보를 에로틱

박근혜후보를 로맨스라고 지칭했습니다.

그리고 문재인 후보에겐 애매한 자리라고 표현했습니다.

이 표현은 확실히 중립적 노선을 펼쳐야 할 언론이 의심되는 부분이였습니다.

죠지 레이코프의 '프레임전쟁', '코끼리는 생각하지마'에선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투표자는 똑똑하지 않다.

인간은 비유를 통해 이해해야 사물을 완전히 인식할 수 있다 라고 합니다.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비유로써의 표현 방법입니다.

 

일단 공동노선을 펼치는 이정희를 에로티즘 에로틱하다고 표현합니다.

여러분들이 흔히 가지고 있는 에로틱이란 개념의 이미지란 어떤 모습인가요?

분명 좋지않을 겁니다.

에로틱한 여자

아마.=

싸고 천박한 창녀, 같은 이미지로 에로틱이란 의미를 이미지화 떠올리실 겁니다.

즉 (-)이미지죠.

박근혜를 로맨스라고 합니다.

로맨스는 무엇입니까?

추억, 아름다움, 그리은 노스텔지아, 한번쯤 꿈꾸고 싶은 낭만.

즉 (+)이미지입니다.

분명 이러한 이미지로 언론을 통해 바라보는 유권자들의 시선은 왜곡했습니다.

언론사들도 분명 이를 알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 연합뉴스 언론사는

 애초에 토론의 노선을 문재인 VS 박근혜가 아닌

이정희 VS 박근혜란 노선으로 끌여들여 문재인후보를 토론에서 배제되었다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그리고 애매모호하다고 문재인을 지칭했습니다.

이는 문재인이 박근혜의 상대가 안된다는 노선을 입혔고

애매하다는 표현 즉, 유유부단하다는 의미를 각인시켜 (-)적 이미지를 문재인후보에게 주었습니다.

분명 국정운영을 하는 대통령에게는 이러한 점이 결격사유일 테니깐요.

그리고 비유를 사용한 두 후보를 대신에 문재인에겐 그저 단순한 애매하다 는 표현만 썻습니다.

이는 분명 문재인후보를 이미지화 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조금은 섬뜩하시나요? 그렇습니다.

언론은 어떻게보면 국가를 장악하는 가장 편하고 쉬운 방법입니다.

때문에 언론의 중립은 현대에  가장 중요한 덕목이고, 그 나라의 민주주의를 평가하는 이유입니다.

 

연합뉴스는 언론의 중립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이는

 저에게 혹시 새누리당과 부적절한 거래를 응한게 아닌가하는 의문을 품게 만들었습니다.

 

이는 분명한 대립적시각을 보여준 언론이였고

이러한 언론은 대한민국의 수치입니다.

 

그러니 꼭 투표하세요.....

 

투표란 누구를 뽑기 위해서가 아닌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 하는 것입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을 표현이기보단

절망에 대한 아픔을 예방하기 위합니다.

그러니 꼭 투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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