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한지 딱 4년 되었고
4개월전 잠수타고 요번에 또 잠수 타네요.
서로 잘못을 했고 저도 제 잘못을 이해 했지만 ..
남친은 그러지 못한가 봅니다..
항상 잠수탈때마다 제가 매달렸어요.
저는 당연히 바로 그자리에서 치고 박고 싸우든 대화로 풀든
그날 안에 해결하고 싶은 성격인데 남친은 힘들다 말하지 마라
분명 4개월 전에 잠수 타지 않겠다고 했지만 또 잠수를 타버려요.
요번 싸운일은 남친이 절 위해 희생했는데 그게 잘 안되었고 남친의 오해 때문에
남친이 화나서 제 주변사람들에게 공격적인 말로 뭐라 뭐라 했거든요..
저는 거기에 대해 당신이 날 도와준거는 고맙지만 그래도 제 주변인들에게 공격적으로 대하면
나는 어떻게 해? 라는 식으로 싸웠습니다.
남친은 자기가 이렇게 희생해서 도와줬는데도 항상 결과가 싸우는걸로 끝난다면서
자기 희생이 헛되었다며 잠수타는거죠..
저도 남친을 이해하고 고맙고 미안해해요.. 근데 반나절이면 대화로 풀릴 일을
잠수를 3~4일 넘게 타고있으니....... 이 버릇은 4년이 지나도 고쳐지지 않아요..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가장 최근 잠수했을때는 저도 이제 지쳐서 헤어지자고 했어요.
근데 미안하다고 잡더라구요.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받았지만... ㅠㅠ..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