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부터 가입하고 활동하시는 분들이네요

전 통합진보당한테 준 한표 아직도 너무 아깝습니다

뭐 지지하시는거야 말리지 않겠지만

자신들이 무조건적인 정의라고 믿고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도 지키지 않는 태도와

북한에 소위 종북적인 (물론 진짜 저도 싫어하는 표현이지만) 태도는 좀 고쳐주면 좋겠어요.

북한 지배계층은 개새끼들이고 예전 박정희, 전두환 합쳐놓은거에 한 두배정도 개새끼들인데

이놈들이랑 친한거랑 

북한 인민들을 불쌍하게 여기는 거랑은 다른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전 사회주의는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노동자들은 현재 우리사회에서 받아야할 보상을 절대 못받고 있어요

신분 상승의 기회도 매우매우 제한되어 있구요

근데요, 북한은 지금 우리나라랑 비교해 봤을때 더 개같으면 개같지 결코 인민 주권의 전당이 아니거든요?

물론 대화, 타협을 위해서 비판 안한다고 너는 그렇게 비판을 하면 되겠냐고 이렇게 물어보시는데

지금 이들의 태도는 너무 꼴보기 싫어요 솔직히

그동안 티비 나와서 얘기할때마다 대북 관련 이야기만 나오면

니들이 뭘 아느냐 이딴 태도로 응하는거 보면 진짜 치가 떨려요 제가 제가 그동안 준 표가 아까워서 

왜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한다는 사람들이 세계에서 가장 노동자에 대한 계급 착취가 가장 강력한(뭐 전부다 거지같아서 상대적으로 공정할수는 있겠네요) 북한에 대해서 왜 말을 못해요 왜

지금이 북한에 대한 정보도 없고, 남한 사회가 지금보다 더더욱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던 시절인 전통, 박통 시절도 아니고

지금 저러는걸 보면 한심합니다 정말.

그러니까 진짜 전원책 변호사 말대로 나와서 김정일, 김대중 개새끼 이런거 한번만 해줘도 된다구요 

왜 노동자의 친구로서, 가지지 못한자들의 친구로서 잘해놓고 왜 그런 굴레를 스스로 만들어서 씌우세요 네? 

어휴 반대나 주세요 제가 너무 감정적으로 글을 싼거같습니다.(쓴거 아닙니다 싼겁니다.) 

아, 그리고 이런 선거결과와 상관없이 자기들이 정의라고 생각하고 민주주의의 원칙과 상관없이 행동하는 친구들 학교 학생회에서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주로 운동권에서.. 보면 지지하는 쪽도 딱 이정희 대선후보가 속해있는 그 쪽 이더군요.. 이런 태도는 학습되는 건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