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베오베 올라온 다큐 중에서 시력이 매우 좋아 2층에서 땅을 내려다 보면 1층의 개미가 보이는 청새치잡이 어부가 있었습니다
청새치를 잡는 어부는 하루 종일 바다 속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청새치를 찾는데 이 시력 좋은 어부의 집안은 500년 동안 청새치를 잡아왔었습니다
그 어부의 증조할아버지의 증조할아버지도 청새치잡이였던 것입니다. 이것을 epigenetics 없이 어떻게 설명할 수 있나요?
보디빌더의 아들이 몸이 좋냐는 이야기를 봤는데 저는 유전학에 대한 지식이 아예 없지만 500년 동안 보디빌더였던 집안의 마지막 보디빌더는 몸 만들기 아주 쉬운 몸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