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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준 일침] " 문재인 친노 프레임, 종북 프레임 벗어야"
게시물ID : sisa_2711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latrongt
추천 : 1/2
조회수 : 25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12/05 21:21:19

2012-12-04 09:39:35

출처-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94080

 

윤여준 "安 발언, 文 지지율에 별 도움 안돼"

"지지율 격차 확대 걱정할 현상", "안철수가 대선 최대변수"


 윤여준 민주통합당 국민통합추진위원장은 4일 전날 안철수 전 후보의 해단식 발언이 문재인 후보 지지율에 미칠 영향에 대해 "제가 보기에는 그 정도 수준의 언급으로는 별 도움이 될 것 같지 않다"고 진단했다.

 

 윤여준 위원장은 이날 YTN라디오 '김갑수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원인으로 "어떻게 보면 그 동안 안 전 후보가 후보 사퇴 이후에 문 후보 측에서도 안 후보가 적극적으로 문 후보를 지원하도록 하는 구체적인 노력이 부족하지 않았나"라고 덧붙였다.

 

 그는 문 후보가 박 후보에게 밀리면서 지지율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현상황에 대해서도 "걱정할 현상"이라며 "이게 일시적인 것 같으면 괜찮은데 이게 추세가 되면 문제"라고 우려했다. 그는 "이대로 가면 추세가 될 수 있다"며 "빨리 반전시키지 않으면 몇 일 더가면 추세가 될 수 있는데 추세가 되면 더 기울어질 수 있으니까 과거에 경험에 보면 하루 이틀 사이에 반전시키는 전략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위기감을 나타냈다.

 

 그는 지지율 격차가 벌어지는 이유에 대해선 "중도층이라고 이야기하는 유권자 중에 마음을 바꾸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제가 요즘에 중도층에 속한 많은 분들을 만나보는데 그 분들이 하는 말이 몇 가지 있다. '후보는 좋은데 친노는 싫다', '후보는 좋은데 안보가 불안하다'는 거다. 두 가지가 거의 빠지지 않고 이야기가 나온다"며 "처음에는 문 후보가 좋아서 지지할 마음이 있었는데 친노 프레임이나 종북 프레임이 씌워지면서 마음을 바꾸는 유권자가 있는 것 아니냐, 짐작이 가고 안 전 후보가 사퇴한 이후에 지지자 중의 일부가 박근혜 지지 쪽으로 돌아섰기 때문이 아닌가, 짐작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앞서 자신이 '지지율 차이가 나는 건 캠프 쪽 긴장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라고 말했던 이유에 대해선 "왜 그런 말씀 드렸냐면 제가 느끼기에는 문재인 후보 내부에 캠프 내부에 '단일화만 되면 선거는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다' 하는 느슨한 분위기가 퍼져있다고 느꼈다"며 "선거 치르는 데 좋지 않은 분위기라서 그런 말씀 드렸다"며 안이했던 캠프 내부 분위기를 꼬집었다.

 

 그는 안 전 후보가 문 후보를 적극적으로 도울지에 대해선 "도울 의지는 있다고 본다"며 "왜냐하면 안 전 후보가 사퇴하기 전에 여러 차례 이런 말을 했다. 정치쇄신이 제일 중요한 가치인데 정치쇄신은 정권교체로부터 출발한다는 말을 본인이 여러 번 했다. 안 전 후보는 성격상 본인의 말을 지키려고 애쓰는 사람이다. 그래서 자기가 한 말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진다는 자세가 있을 것으로 보고 그렇다면 의지는 적극적으로 도울 의지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안 전 후보의 지원 방식에 대해선 "저는 돕는 형태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 문제는 얼마나 열성적으로 돕느냐, 형식적으로 돕느냐, 열성적으로 발 벗고 나서느냐가 중요하지 방식이나 형태는 썩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며 "문재인 후보 측 입장에서는 선대위에 참여하는 게 이상적이라고 볼 수 있지만 지금 같아서는 안 전 후보가 선대위에 참여할 것 같지는 않다. 왜냐하면 늘 안 전 후보가 문재인 후보측에 요구한 소위 당의 쇄신이란 게 지금 시선으로 보면 자신이 요구한 수준에 못 미친다고 볼 것 같아서 선대위에 참여는 안 하려고 하지 않을까, 짐작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문 후보가 현재의 저조한 지지율을 극복하고 도약하려면 안 전 후보의 역할이 절대적이냐'는 질문에 거침없이 "절대적으로 본다"고 단언했다. 그는 보름 남은 대선기간중 최대 변수로도 "가장 큰 변수는 안철수 전 후보의 움직임이다. 대선의 가장 큰 변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문 후보가 남은 기간동안 주력해야 할 일로 "제가 보기에는 중도층 표심 잡는 것, 문재인 후보가 승리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본다"며 "흔히들 중도층을 누가 표심을 잡느냐에 따라 승리가 갈린다는 건데, 이미 다 나와있는 구도인데 지금 보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이 중도층을 잡는데 썩 효과적이지 않은 것 같다. 중도층 표심을 못 잡으면 선거에 이기기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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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에 문재인 후보가 말했던 "마누라 빼고 다 바꾼다" <-- 이것이 체감상 느껴지지 않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야권 전문가들과 윤여준 전 장관이 조언하듯 "친노 프레임" 과 "종북 프레임"을 하루 빨리 벗어 던져야 합니다.

"친노 프레임"은 친노 백의종군 선언과 대통령 이후도 약속함으로써. 어느정도 해소 될거라 봅니다.  (노무현 정권 시즌2의 재집권이 아니라는 것)

"종북 프레임"은 대선 TV토론장에서 문재인 후보가 스스로 풀어야 효과적일 겁니다.

그리고 새정치 비전을 제시하고, 파격적인 정치혁신 계획을 모든 언론사를 모아 본격적으로 발표 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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