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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일기
게시물ID : lol_1304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아니스
추천 : 0
조회수 : 12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05 22:19:31

 

첫판 탑라이즈를 했다. 적은 블라디미르였다.

낮은 레벨, 신발 밖에 없는 그의 흡혈효과는 미미했다. 미니언들이 격돌하자마자 덮쳐오는

Q 짤에 그는 맞서 Q로 딜교환을 시도했지만 라이즈의 1레벨이 훨씬 강력했다.

물러서는 그에게 한 번 더 q를 선물한 나는 물약을 먹고 라인을 당겨보려 미니언을 건드리지 않는 그를 따라

미니언을 치지 않으며 짤짤이만을 넣었다.

그렇게 2레벨이 되고 기회를 본 나는 점멸로 qw 점화 콤보로 1킬을 따내었다.

탑 라인전이 그렇듯 이후의 라인전은 가히 학살이라 불릴만했다. 다른 라인도 잘 해내주어 손쉽게 승을 거두었다.

 

둘째판 나는 미드 애니였다. 적은 카서스였다.

버릇처럼 미니언 격돌과 동시에 달려들어 Q를 날리고 달아났다. 카서스는 뒤늦게 딱콩을 터뜨렸지만 당황한 탓인지

폭발은 이미 내가 달아난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처럼 미니언들이 격돌하자마자 달려들어 Q를 날리고 도망치는 플레이는

의외로 당하는 적들이 많다.

궁을 배운 애니는 정말 강력하지만 2,3레벨 때의 애니역시 강하다. 1레벨 허를 찌르는 Q와 긴 평타 사거리로 견제를 하여

상당히 피를 깎을 수 있다면 스턴이 참과 동시에 킬을 노림직하다. 3레벨이 되었을 때 그런 상황은 만들어졌다.

3레벨 스택셔틀로써 항상 e를 찍는 나는 미니언들을 치며 3스택을 쌓았다. 그리고 q와 w의 쿨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다.

그 짧은 시간이 카서스의 남은 수명과도 같았다. e로써 풀스택을 채운 스턴은 점멸을 통해 카서스의 정면에서 흩날리는 w와 함께

터졌다. 연속적으로 q와 점화를 넣었을 때 카서스는 패시브를 발동하고 있었다.

그 후로 미드에서 다섯번, 로밍에서 두번 총 7킬을 성공시키고 다른 라인이 망해 서렌을 치고 말았다. 그때 나의 kda 7/2/1이었다.

작전은 장판을 이용해 미니언을 챙기고 궁을 통해 로밍을 성공시키는 카서스를 압박하여 왕귀의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이었지만 그것이 실수였다.

초반 흥했던 것은 미드라인 뿐이었고, 탑의 말파이트는 리븐에 멸망, 봇의 모르가나와 케이틀린은 애쉬 소나 조합에 4킬을 내주었다.

힘 잃은 카서스를 끝없이 압박하는 것이 아니라 로밍을 가 어떻게든 한타 페이지를 늦춰놔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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