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남친이 너무나 자유 영혼입니당.. 남친은 수도권 경제학과 나와서 월매출 천정도 작은 사업 중인데요 사업하면서 게임 배경 모델러라 게임회사 취직 준비중입니다 제가 얼마전 취직을 해서 그런지 요새 초조한가봐요 그런데 요새 갑자기 집앞 소기업 간다고 하질 않나 코웨이 방문판매도 돈벌수있는거면 되냐질 않나.. 취준 한 번 제대로 안해보고 눈을 낮춰도 너무 낮춥니다. 28인데요.. 남친이 뭘하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는 하지만 너무 세상물정을 모르는 것 같고.. 답답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속 다긁어놓고 지는 친구랑 다트하러 나가고.. 뭐든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았지만 아무 일이나 열심히 하라는건 아니었는데ㅠㅠ 그 일들이 노력에 비해 힘든 일이라는걸 너무 잘 알아서 화가 납니다. 차라리 백수였음 좋겠네요 돈은 제가 벌게 적어도 뭔가 시도라도 하고 부딪혀봤음 하는데 사업에는 적극적이고 취업에는 너무 소극적입니다 본인 입으로 사업은 부가적인거라고 하는데도요
부동산 부자가 될거라고 자기만 믿어달라는데 제가 보기엔 현실감각이 너무 떨어져보입니다.. 제가 재촉하는걸까요? 조용히 믿어주는게 좋을까요? 결혼할 사이인데 이 문제가 자꾸 걸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