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간만에 주말 라이딩 해보려고 했는데,
대구에는 비가 추적 추적 오네요.
자전거 타시던 분들 겨울에 못타시니까 힘드시죠?
저도 뭔가 땀을 좀 빼야 하겠는데 싶어서 어제 헬스를 끊었습니다.
그런데 일요일 헬스장 쉬네요. 에고.
비가 와서 나가지도 못하고....
해삼처럼 축 늘어져서 케이블 TV 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란제리 광고 찾다가 지쳐서 잠시 땀이라도 빼고 싶어서 나갔습니다.
제가 근무한는 건물의 빈 상가입니다.
제가 여기 건물관리소장으로 일하거든요.
열쇠 따고 들어가서 운동 했지요.
사무실로 쓰던 곳인데, 80평 정도 되는 곳이라서 여기서 조깅 했습니다.
대충 달릴 만한 공간나와요.
역시 자전거 근육과 조깅 근육은 다른가봅니다.
한 2시간 운동하려고 했는데, 30분 달리고 힘들어서 포기 했습니다.
[겨울철 로라사서 집에 두기 힘드신 분은 여기 임차인으로 들어오셔서
개인 로라방 만드셔서 운동하시는 걸 권합니다.
보증금 1억에 월세 340입니다]
↑ 이거 영업임? ㅋㅋ
죄송합니다. 농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