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권의 유일한 업적은 미디어법 통과 입니다.
보도 전문 채널이 아니라 경제,정치,사회,문화,오락까지 편성하여
점점 줄어드는 활자매체의 영향력을 극복하고
광고 수입은 물론 방송 수입까지 노리며
신문 보는 중년층 이상 어르신들 위주에서 이제는 오락,드라마 등을 통해
주부나 어린아이 젊은층을 공략 해서 조중동의 영향력을 넓히려고 하였으나......
평균 시청률 0.5%,6월 기준 종편 4사 누적적자 1200억 규모
처음 목적과는 다르게 조중동의 자금을 뽑아먹는 중입니다.
이미 처음 분위기와는 다르게
제작 예정이던 예능,드라마,다큐들은 많이 취소 되었고 재방률은 50%를 넘고
케이블의 광고 보너스율이 40% 정도인데 비해 종편의 경우 500%를 넘는데도
시청률이 안나오니 광고유치 규모도 처음 예상치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죠
아마 향후 2년 안에는 4사중에 2개정도 남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먼저 털고 나가는 쪽이 이익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과거 안티조선 운동하던 사람들도,그 어떤 진보 인사들도
심지어 대통령을 했던 김대중,노무현도 건드리지 못한 조,중,동 입니다.
그런데 이명박 가카께서는 미디어법 하나로
조중동의 자금줄을 내부에서 뒤흔들어 놓으셨습니다.
지금 조중동 항아리는 신문광고로 많이 벌어도 종편이란 구멍이 나서
자금이 계속 새고 있습니다.
정권 바뀌고 나서 지금 종편 퍼주기 하는 정책들 정리해 버리고
나중에 부도 위기에 처해도 신문사 같이 넘어갈때 까지
국가 보조금 이런 소리 못하게 막아두면
예전보다는 영향력이 줄어들지 않을까요?
이명박 가카! 정말 큰 일 하셨습니다.!!!
이명박 각하의 유일한 업적 미디어법........
처음엔 각하의 의도를 모르고 반대했었지만
지나고 나서 이렇게 결과를 보고 있으니
각하의 혜안에 고개가 숙여 집니다.
이것만은 각하를 칭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