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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06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하...
추천 : 0
조회수 : 15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3/12/30 17:56:05
후우.. 저에게는 옛날부터 조아하던 한 여자가 잇었습니다..
친한 친구지요... 그런대 저는 처음부터 조아했거든요
근대 자신이없어서 기냥 친구로 계속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며칠전에 그애를 다시 만났어요..참 오랜만이었죠...
변한건 없더라구요...절 대하는 태도도 똑같구요... 그런대...
다른 남자랑 사귀고있더군요...제가 아는 사람과...
같이 술마시러갔는대... 후우... 그모습이 마치 부부를 보는듯한...
정말 가슴이 저리더군요.. 그래서 요며칠동안 걔에게 쌀쌀맞게 굴었습니다...
질투였지요..하하..참 꼴사나운... 근대 걔한테 전화가 왔어요...
왜그러느냐고...아마 한잔 했나봐요..울면서 전화가 왔더군요...
자기한테 화난거있으면 사과할테니까 그만 화풀라고... 그말을 듣고..
참..눈물이 나오더군요..제 질투심때문에 그런건대... 걔가 무슨 잘못이있다고..
제가 심하게 대했을까요.. 역시 저는 아직 멀었나 봅니다..
한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기에는..아직 어린가 봅니다...
이제는 그애에 대한 제 감정을 조금씩 조금씩 정리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어디다가 후련히 털어놓고 싶었거든요...하하하...
비록 정리가 쉽지는 않겠지만.. 이 감정을 계속 가지고 걔를 만난다면
나도 모르게 차갑게 대할것 같아서요.. 기냥 친구로라도 걔옆에 있고 싶어요...
이것도 미련인가...? 그래도 어쩔수없습니다.. 만약 못본다면..정말로 어떻게 될지
저도 모르거든요.. 조금씩 조금씩 감정을 정리해서...걔앞에 친구로 설수있게...
절위해 기도좀 해주세요...욕을 해주셔도 좋구요...바보라고 해도 좋습니다..
그렇게라도 어디다가 털어놓고 싶었거든요.. 제얘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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