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보르가 누구지? 원한살만한 일 한적이 없는데? 암살할때도 목격자 남긴적도 없었는데??
궁금해서 네이년에 이름을 검색해보니 리버우드 대장장이라더구요. 아, 그때 철괴 도둑질.......
쪽지들고 면전에서 따지면 뭐라할지 궁금해서 그길로 리버우드 찾아갔는데 막상 찾아가니 또 태연히 모른척 하데요?
그냥 자는동안 암살해버릴려고 밤까지 기다렸다가 문따고 알바르 집에 들어갔습니다.
근데 아...이녀석 결혼해서 애까지 있더라구요...게다가 이놈에 꼬마는 도통 잠들질 않아요 마누라랑 애까지 모두 자고있어야
알바르만 처리하고 후딱 나오는데 여관에 묶으며 며칠을 찾아가도 세명이 동시에 자지를 않네요.
알바르 동선이 너무 제한되어있어 목격자 없이 처리하는것도 힘들고..
자꾸 들락날락하니 꼬마애는 또 어찌나 앵앵거리던지 열받아서 드워프단검으로 정수리에 핵꿀밤을 놔줬습니다.
몇대 맞으니까 살려달라고 빌더라구요. 그렇게 안빌어도 어린이는 죽일수 없단다....??
아! 모드가 있구나!
어린이 죽이는 모드 깔고나니 드는 생각이 굳이 알보르를 직접 죽일 필요가 있을까??
그래서 일단 다시 로드해서 마누라는 아무도 안볼때 죽여놓고 시체도 숨겨놨습니다, 밤될때까지 기다렸다가
집을 찾아갔는데 알보르는 마누라가 집에 안들어와서 이때가 기회다 싶었는지 여관에 술먹으러 간듯 안보이고...
꼬마애는 또 우리집에 왜왔냐며 앵앵거리더라구요 모드도 있겟다 꼬마애 정수리에 꿀밤놔주고
알보르가 살인청부했던 계약서를 시체위에 살포시 놓았습니다. 이정도면 누가 왔다갔는지 잘 알겟죠?
아참 집에 들어갔는데 갑자기 꼬마애가 죽어있으면 너무 깜짝 놀랄까봐 낮에 죽여놨던 마누라는 끌어다가 집밖에 데려다줬어요
미리 보고 마음의 준비좀 하라고.. 작은 암살자를 건들면 아주 ㅈ돼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