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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지 2년 다되어가는데 여자친구의 권태기
게시물ID : love_406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끼하하호호
추천 : 0
조회수 : 189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1/23 07:29:07
저는 28살 여자친구는 27살입니다. 여행에서 만나서 서로 반하고 고향이 아닌 서울에서 서로 의지하며 거의 매일 보다시피 했는데 제가 먼저 고향에 내려왓었어요. 여자친구가 외로워하긴 했지만 서로 더 애뜻해지고 좋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일을 시작하고 3교대이다 보니 잘챙겨 주지못하고 몇개월을 보내고 여자친구도 고향에 내려왔습니다
서로 더 사랑하고 좋았는데 저희는 일년뒤 제주도가서 같이살자고 약속했었어요 그런데 얼마 후 제가 제주도는 미루고 다른거해볼까 했더니 엄청 실망하더라구요 그것때문에 싸웟구요 그후로 여자친구가 권태기라고 하더군요 처음엔 너무 놀라고 왜그러냐 서로 따지기 바빳어요 그러다 정신차리고 제가 잘해볼려고 했는데 마음이 떠났는지 톡도 시원찬고 관심이 없어보여서 슬프지만 헤어졌었습니다. 그러다 얼마후 여자친구가 자기가 저의 소중함을 잊었다며 자기가 노력한다고 다시 만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마음이 있는지라 다시 사귀는데 예전같지 않아요 ㅠㅠ 톡도 거의없고...맘이 있는거 같긴한데...없는거 같기도하고 왜 다시 사귀자고 한지 잘모르겠습니다. 저는 좋아하는 맘이 커서 다시 이별하고싶진 않은데 너무 슬프네요  여자친구 마음을 모르겠어요. 다시 사귄지 얼마안되서 일하는 곳에 남자동생인 알바생이랑 쉬는날 밥먹기로했다더군요 자기 친구를 소개해줬는데 잘안됬는데 그동생이 사준다고 했다더군요 
저랑 다시 사귀기전에 약속을 잡긴했지만 저는 싫다고 둘이 먹는게 말이되냐고 안그랬으면 좋겠다하고 여친은 동생인데 이해안간다 하더군요 그것때문에 엄청싸우고 결국 여친은 그동생과 밥안먹는다더군요...예전 같았으면 여친이 안그랬을거같기도 하고 저보고는 왜이렇게 집착하냐고 예전엔 안그랬지 않냐고 하더군요...하...어찌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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