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전에 만취해서 택시타고 
집에 와서 자고일어났는데 핸드폰이없는거임!!!

택시기사를 욕하면서  아....내시계는 지금쯤입항준비를

하고있겠구나 하면서 전활 걸어보니 역시나 전화기가꺼져있고 ㅠㅠㅠ

혹시나 해서 전날먹은 술집도 가보고 이랬는데도 없고 ㅠㅠㅠㅠㅠㅠㅠㅠ


난멘붕이오고 후.. 

그냥 포기하자그러고 보험들어 놓은게있어서 

개떡같은 노트1보상받고쓰면서

3달을 버텼는데 ㅠㅠㅠㅠㅠ (내 피같은 10만원)

그것마저 고장나서 핸드폰사는 호갱짓까지하고

근데 오늘 아버지가 가다주웠는데 핸드폰주인찾아주라고

오시더라고요 그래서 아주 착한마음으로 연락까지 끝마치고

담배필라고 라이터를 찾는데없어!!!!! 망할!!!

지푸라기라도 잡자는 심정으로 침대밑을 뒤져보니까

노트2가딱!!! 있는거임

근데 이폰을 발견한순간 기쁘지가않고 

나란병신 못난병신이란 생각밖에 안들음 ㅠㅠㅠㅠ

일단 센터여는대로 노트1기기 반납하고 분실신고도 철회해야되는데

창피해서 어떻게 말해야되요 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