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때려치고 외쿡으로 어학연수갔다가 12개월 프로그램인데 6개월만 띵까띵까 놀다가 5월달에 한쿡에 왔어염..
가기 전에 한 50만원ㅇ정도 모아둔걸로 2개월 반? 정도 놀다가 집에서 눈치도 보이고 돈도 없고
그래서 요즘은 맨날 알바천*이나 알바*만 뒤지고있네여....
오늘도 확인하는데 우리사는동네 꽤 유명하고 큰 종합병원이 있는데 외래업무 보는 직원 구한다해서여
참고로 전 대학교 중퇴 고졸이고 따놓은 자격증 하나 없이 겜방 공장 알바만 전전했어여..
의과쪽엔 전혀 관심도 없고 그만큼 배운것도 없는데 가능할까여?
하는일은 그냥 예약확인이나 설명, 정리정돈같은 잡일.. 하는건뎅ㅠ ㅠ
급여는 0~3개월까진 123만원 4개월은 131만원 이런식으로 급여 인상되고
자격은 고졸이상으로 용모단정에 성실하고 상냥한사람.. 2년계약 종료후에 근무평가에 따라서 계약직으로도 전환 가능하고,..ㅠ ㅠ
더군다나 병원 이용시 본인20%, 직계10% 할인이 된다네여.. 제일 끌림.. 솔직히 사람이 평생 아프지않고 건강하게 살순 없으니까요ㅠ.ㅠ
어쨌든 이거 너무너무너무너무 끌리는데 전 여태까지 중고등학생때 봉사시간 채우느라 요양원, 병원, 장애학교같은데 가서 봉사한거말고는
이쪽에서 경험한게 하나도 없네여ㅠ ㅠ
4개월동안 놀았더니 머리가 백지상태라 글도 횡설수설 하네여ㅠ;
오유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염.. ? 혹시 의료관련업종 종사하시는분 계심 댓글로 의견좀 써주세여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