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흠....
일단 집안대대로 첫번째 베오베가 나오게 된걸 감사드리며....
(혹시 형이나 누나가 오유를 하진 않겠지....ㅋ)
약속한대로 웨딩촬영사진을 올립니다...ㅋ
김해분들이 몇분 계신듯하여... 자신없는 저는 얼굴을 삭제하는
기적을 일으켰습니다...(뽀샵을 할줄 몰라서.... 그냥 얼굴을 버렸습니다...ㅋㅋ)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정말 잘살겠습니다.
그리고 이자릴 빌어서 제 와이프가될 그녀에게 몇자만 남길께요...
(혹시나 추억이 될까봐...ㅎㅎ)
사랑하는 내 자기님아.....
우리가 이제 결혼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
늘 무뚝뚝한 내성격 잘 참아주고... 늘 곁에서 응원해줘서 고마워..
내가 지금은 이렇게 해준다 저렇게 해준다 말은 못하지만...
작은거 하나에 늘 감사하고 행복하게 잘살자...
다른 사람들은 결혼준비 할때 많이들 싸운다는데...
그런거 없이 참고 또 참아줘서 늘 고마웠어...
시집도 오기전에 우리 할머니 편찮으시다고
병원에서 몇일씩 병간호 해준것도 너무 고맙고 감사하네...
우리 결혼하면...정말 싸우지말고 잘살자....
서로의 부모님들께도 잘하고... 하나밖에 없는 우리처제도 잘챙기고...
우리 형이랑 누나한테도......ㅎㅎㅎ
늘 표현을 못하는게 흠이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항상 사랑하고 있다는거...
이렇게 많은 오유 유저들 앞에서 당당히 밝힌다.....ㅎㅎ
정말 사랑한다...... 그리고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