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크리스마스에도 커퀴벌레 박멸+ 모솔이니 음슴체로 씀
음슴체 한물갔지만 상기시키는 의미에서 음슴체로 ㄱ ㄱ
나는 아까 10분전까지만 해도 감성터지는 영상을 보며 아련아련해지려고 하고있었음
근데 자꾸 왕왕 우리 강쥐가 짖는것이 아니겟음??(요크셔테리어.노장견)
그래서 아 모야 ㅡㅡ먼일낫나 이러면서 잇는 방 ㄱㄱ
딱 보니깐 이불속에서 꿈틀꿈틀 거리며 마치 꿈틀이st로 움직이고 계셧음
내가 꺼내주려고 이불을 걷음
근데 없음
?????????????나니????????
한번 더 걷어봄
근데 없음 마직인 마치 셜록육턱의 페어리처럼 없어짐
???????????????
근데 여전히 이불속에서 꿈틀거리고 있는 이 생명체는..?
왕왕거리며 그르부음성 짖는게 내 개새기가 맞았음
근데 왜 이불밑엔 없는거신가 존나 심오하게 보고있었는데
알고보니 그 이불이 아니라 이불솜
이러고 있었던 거임
솜안에서 버둥거리고 있었던거임 발그림 ㅈㅅ
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 진심 내 머리타고 가출해서 손으로 솜을 뚜쉬! 넣고 구출하려함
개새기가 발버둥쳐서 안됨 ㅡㅡ 실패
플랜 비로 결국 솜 다 뜯고 나도 같이 들어감
아 솜냄새...개냄새.. 개솜냄새..시발..
그리고 이불속에 지옥속 사투끝에 개새기를 구출함
얼마동안 많이 잇엇는지 혀내밀면서 심신을 안정시키고 계씸
난 머하냐고..?
난 다시 전기장판 쳐앉아서 엄마랑 귤까먹으면서 걸즈토크 나누고잇음^^
아 다쓰고나니 재미없따
ㅎㅎ
ㅎㅎ
ㅎ
ㅎ
나 차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