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24일 발표한 6월 셋째 주 주간정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취임 17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대비 0.1%포인트 오른 63.3%를 기록했다.같은 기관 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5주 연속 올랐으며, 3주째 60%대를 나타내고 있다.반면, 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5.5%로 전주와 같았다.이에 대해 리얼미터 측은 "일간 조사 기준으로 지난주 초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수행 지지율은 국가정보원의 지난해 대선 당시 인터넷 '댓글'을 통한 정치개입 관련 논란의 영향으로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주 후반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논란과 관련해 보수층이 결집하면서 오히려 소폭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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