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 장소가 바로 집... 제가 중고딩 때 우울증으로 병원도 다니고 좀 불행하게 자랐는데 그게 영향을 미치는거 같아요 집에 있는 시간이 정말 싫었거든요 그러다가 대학 오면서 따로 살게됐는데 가끔 집에 가면 꼭 먹지도 못하고 장염 증세가 나타나요 증세가 점점 심해지더니 이제 집에 가기 한 이틀전부터 속이 미식거리고 지금 집에 왔는데, 열도 펄펄 나네요 ㅠㅠ.. 병원에 가보면 맨날 장염이라고만 해요 이러다가 다시 기숙사로 가면 괜찮아집니다 참 웃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