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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S OPTIMUS PRIME!!!
게시물ID : gomin_407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howTime
추천 : 10
조회수 : 63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9/07/23 17:34:04
회사에서 일하다가 알게된 사람입니다. 
몇번의 데이트~(영화 4번~정도) 저녁식사~ 몇번

그중에 생일도 있었습니다. 
생일날에는 사무실로 꽃과 케익을 보냈습니다. 무지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생일선물은 저녁과 함께... 지갑으로다가~~~

그리고 고백을 하려고 63빌딩에 갔습니다. 
59층 코스요리로 다가 스테끼~ 우후~ 허나 고백은 무슨 비가와서 야경은 커녕~ 안개가.. 무지 껴주더라구요! (빌어먹을~ 분위기 잡기 애매하게) 거기다가 폭우라~ 에휴~
그냥 이야기만하고 놀다가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앞뒤 돌아보지 않고 다음날 저녁먹자고 하고~ 만났습니다.

국수집에서 밥먹고 야근때문에 바로 사무실에 가야된다네요~
그냥 막~ 꽃다발과 반지를 전해주고 도망 와버렸습니다...

그리고 문자가 왔습니다... 

소심하기는 음하하
생각할시간이 필요하니까 담에 보자고
마지막으로 금색을 좋아합니다.후후훗

그리고 3일째 잠적~
내일도 연락이 없으면 사무실에 찾아가려 합니다~ 

이분이 지금 무슨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이제 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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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문자가 왔습니다. 
이번주에 만나서 이야기 할거라고.... 
근데... 불안합니다....
면전에서 car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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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습니다. 그주에 다시 만났습니다. 
즐겁게 밥먹고 차마시고 평상시와 다르지 않게 무지하게 수다를 떨었습니다.
분위기 좋았습니다.

여자사람 집앞~ 약간 망설이면서.. "오늘도 수다 떨다가 이야기 못하네요.. 담에 만나서 말할까요.. 지금 할까요" 저는 당연히 그냥 말씀하세요~!

여자사람이 말했습니다. "아직 서로 모르지 않냐~ 좀도 만나다 보면 서로에 좋을수도 싫을수도 있지 않냐~ ... ..." 여기까지만 생각납니다.. 나머지는 그냥 지웠습니다...

오유에 품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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