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블코의 행태를 보면, 9시도 끝이 아니다.
게시물ID : diablo3_407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unatic
추천 : 0
조회수 : 46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6/11 18:58:02
내일 새벽까지도 못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블코는 7시까지, 완료를 목표로 공지했지.

왜 그랬을까? 바로 타락한 사람들의 분노를 잠재우기 위함이다.

실제론 애시당초 저 시각까지, 완료할 가망도 없었다.

다만, 계쏙해서 무기한 점검을 계속 유지한다면, 희망을 잃은 사람들은

점점 악마로 타락할 가능성이 존재하며, 실제로도 그랬다.

2시간.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 기다리라면, 기다릴 수도 있는 시간.

블코는 차선택으로 희망고문을 택했다. 

절망적이지 않은, 그 시간을 제시하면서, 사람들은 내면에서 끓어오르는 분노를

희망으로 상쇄시켰지. 

그러나 블코는 그 희망의 기다림이 절정에 오르는 약 10분 전에, 그 절정이 된 희망을

다시 막연한 기다림으로 바꾸고 있다. 

왜냐면, 그것이 완전한 절망보단 그나마 낫기 때문이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