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요 ㅇㅅㅇ 갖고잇어도 예쁜아이들.........

어차피 립스틱은 다 못씁니다 ㅋㅋ 맘껏 지르세양

전 작년 가을부터 집중적으로 사서 10개가량되는데 모두 백화점 입점 제품으로만 샀었거든요. 웹쇼핑만 가능해서 최대한 실패확률을 낮추기위해+유명한데는 이유가 있겠지 싶어서. 그때는 그냥 유통기한 에이 모르겠다 어떻게든 되겠지~(풀립 안어울려서 바르는 양이 극소량. 다 비운 립이 손에 꼽음) 생각하고 현타가 안왔는데 우연한 기회에 네이쳐 틴트를 사고 그거만 주구장창 발라대고 있으니까 현타가 와요ㅋㅋㅋㅠㅠ립은 고렴이 저렴이 따질필요 없이 좋은거 사면 되는구나+역시 나는 글로스보다 틴트파임을 깨달은 계기가...

저는 색조는 유통기한 신경 안쓰고 상하지만 않으면 몇년이고 써요. 그래도 물론 이미 갖고 있는 립스틱을 평생 다 못쓸테지만...
그래도 10년 이상 립제품 덕질하며 60개 넘게 사모으고 나니 이제 현타가 오긴 하네요. 특히나 이젠 예뻐도 나한테 안 어울릴 색은 거를 줄 알게되니까 딱히 더 살 색도 없는 것 같고...
그래서 요즘은 베이스류에 입덕했어요 ㅎㅎㅎ
한 종류에 현타가 오면 다른 분야를 파면 됩니다. 립, 섀도, 블러셔, 베이스만 돌아가며 덕질을 해도 평생 행복한 코덕이 될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응?)

파데가 색 안맞아서 하나 더 사고
너무 좋아서 하나를 더 쟁겼더이 그러네요
총 파데만 5개인데 하하.....

저는 반대로..
이걸 다썼는데 이 회사가 망하면 어쩌지..?
이 제품 이 컬러가 없어지면..? 지금 이 가격의 세배가 된다면..?
해서 두개씩 사놓은 립스틱들도 있어옄ㅋㅋㅋ
헛돈쓰고 쟁여놓는 것...☆ 넘나 좋은것...☆

원래 립스틱은 하루에 한 개씩만 써도 한달 넘게 새로운 립을 쓸 수 있을 때까지는 구비해놓는 거래여!!! (feat. 친언니)

저도 야금야금 모으다보니까 립만 20개가넘어가서 립제품은 거의안사고 이제 스킨케어하고 블러셔 모으는거에 집중하고있어용ㅋㅋㅋ

저는 섀도...귀찮아서 눈화장 생략할때 많은데 반은쓸수있을까요 헤헿

아니요 생각안하고 지르는겁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