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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신차리고 보니 지갑 털림..
게시물ID : star_4070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케이
추천 : 15
조회수 : 44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5/16 20:40:15
오늘 낮동안 
더쇼에서 1위 후보네 아니네 설왕설레하길래 그냥 싱숭생숭 했는데, 
이번 노래 정말 좋은데, 
느낌 좋은데, 하다가. 

집에 가는길에 진짜 1위 후보라는 소식을 접하고 정말 들떴어요.
문자투표까지 한다고 하니 
냉큼 투표를 하고, 이걸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주변 사람들한테 

"부탁한다.
 #1119 번호로   러블리즈  
이 네 글자만 보내주라. 
100원 나가는데, 대신 꼭 커피쏠께!!"

하면서 그간 꼭꼭 숨겨왔던 럽밍 아웃까지 해댔습니다 .ㅜㅜ

10여명에게서 
"미친X, 보냈다.ㅋㅋ" 
"애도 아니고  행사 쫒아다닐 때부터 알아봤다. ㅋ " 

이런 반응 꾹꾹 참았는데, 
실제로 몇 명이 투표했는지는 꼬치꼬치 캐묻지는 않았습니다만,.


옴마야.. 

s2.jpg

진짜 ... 
눈물이 왈칵...
저 압도적인 2107 점수에 저도 일조 한거에요. ㅜㅜ

s3.jpg

엉.엉.., 
러블리즈들..
러블리너스들..
나도 그렇고 모두들 참 맘고생 많았어요. ㅠㅠ

일단 1위를 했다는  기사가  많이 나오니 , 
이 기세를 몰아 공중파도 공격적으로 밀어부쳐 나가야 하는데, 
공중파 일정이 없네요 ㅜㅜ 

애들 일본가네...


아 그리고,,, 네이버에 막 검색어 오르니까 연락이 오네요.

"내 덕에 1위한거다. 커피 가지곤 어림없다. 고기로 간다."

이번달 지갑이 다 털리게 생겼습니다. 
주머니는 슬픈데ㅜㅜ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ㅜㅜ

ㅋㅋ 이런 핑계로 친구들 만나는 거죠 뭐.ㅋㅋ

아..진짜.. 왜 자꾸 눈이 뜨거운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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