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정도 키우던 산세베리아가 너무 길게 자라서
잎 하나가 뒤로 쳐지길래 밑둥부터 손 한 뼘 정도 되는 부분을 가위로 잘랐습니다.
그리고 잘라낸 부분을 다시 두 조각으로 나눠서
잎꽂이를 해보려고 합니다.
지난 토요일에 잘랐고,
반그늘이고 통풍 잘 되는 곳에서 말리는 중입니다. (2일째)
일단 뿌리가 나올 때까지는 수경재배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언제까지 말려야 하나요?
잠깐 검색해보니까 10일정도 말려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오늘 오전에 만져보니까 약간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쪼그라지는 것 같아서요.
특히 위에 녀석의 중앙부분요. 자세히 보시면 세로로 줄이 몇개 보이실 겁니다.
계속 북향 창문 옆에 통풍 시키면서 놔두고 있는데,
별 문제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