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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잊히나, 끝까지 세월호 승객 구하다 목숨 잃은 노동자들
게시물ID : sewol_407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람의이야기
추천 : 4
조회수 : 29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4/12 09:57:32
왜 잊히나, 끝까지 세월호 승객 구하다 목숨 잃은 노동자들
http://media.daum.net/culture/book/newsview?newsid=20150412060315662&RIGHT_REPLY=R8

#1. 세월호 승무원 고(故) 박지영 씨는 "너희들 다 구하고 난 나중에 나갈게, 선원이 마지막이야"라며 마지막까지 자신의 임무를 다했다. 박 씨는 50여 명의 승객이 무사히 다른 출구로 거너가도록 도왔다.

#2. 세월호 아르바이트생이던 김기웅 씨와 승무원 현선 씨는 예비부부였다. 둘은 동료들과 승객들을 대피시킨 뒤 다시 선내로 들어가서 구조활동을 벌이다 나란히 목숨을 잃었다.

#3. 세월호 사무장 양대홍 씨도 "지금 아이들을 구하러 가야 된다. 은행통장에 돈이 있으니까 큰아들 학비 내라"고 말한 뒤 목숨을 바쳤다.

#4. 단원고 교사들 역시 학생들의 생명을 구하는 데 있어서 자신의 죽음을 피하지 않았다.
.....
박 교수는 한국 사회의 사회·기술적 역량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자본가와 정부가 보호하려는 것은 '생명'이 아닌 '자본', 곧 물질적 이윤인 상황에서, 노동자 민중의 사회·기술적 역량에 대한 간섭과 통제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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