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온기가 아닌 '매연'을 좋아하는 고양이도 있다. 최근 해외 인터넷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의 걱정을 낳고 있는 이 고양이는 자동차 배기 가스로 몸을 녹인다. 매연이 쏟아지는 자동차 꽁무니에 앞발을 대고 마치 좋은 향기라도 즐기는 것처럼 행동을 취하는 것이다.러시아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을 본 많은 이들은 "고양이의 건강이 걱정된다"는 반응을 보인다. 일부에서는 "매연이 신기해서 잠깐 장난을 치는 것 같다"고 말한다.